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시승기] 8세대에 걸친 진화…수입차 1위 탈환의 주역 ‘BMW 뉴 5시리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02 19:34:32
조회 114 추천 0 댓글 0
[IT동아 김동진 기자] BMW 5시리즈는 1972년 첫 선을 보인 이후로 지금까지 글로벌 8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브랜드 대표 모델 중 하나다. 최근 선보인 8세대 뉴 5시리즈 역시 뛰어난 승차감과 디자인으로 출시 석 달 만에 판매량 5000대를 돌파하며, BMW 수입차 1위 탈환의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BMW는 50여 년간 5시리즈 진화를 추진한 끝에 최초로 라인업에 순수전기 모델을 추가했다. 고성능 모델인 ‘i5 M60 xDrive(듀얼모터·사륜구동)’와 ‘i5 eDrive40(싱글모터·후륜구동)’이다. 그중에서 BMW i5 eDrive40 M 스포츠 프로 모델을 직접 시승하며, 전기세단으로 거듭난 5시리즈의 면면을 살펴봤다.


BMW i5 eDrive40 M 스포츠 프로 / 출처=IT동아



8세대로 거듭난 BMW 뉴 5시리즈…라인업 최초 순수전기 모델 도입

전기차인 BMW i5 eDrive40 M 스포츠 프로 모델에는 그간 5시리즈 특징을 계승하기 위한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 반영됐다. 전기차에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불필요하지만, 브랜드를 상징하는 키드니 그릴을 새겨 넣어 이질감을 없앤 것이 한 예다. 전기차를 출시할 때 완전히 다른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는 여느 제조사와 다른 기조다.


BMW i5 eDrive40 M 스포츠 프로 정면부 / 출처=IT동아



어두워지면 라디에이터 그릴 주변을 밝히는 ‘BMW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가 존재감을 발휘하며, 기존 키드니 그릴과 조화를 이룬다. 덕분에 멀리서도 뉴 5시리즈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BMW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가 적용된 모습 / 출처=IT동아



한층 커진 차체와 BMW를 대표하는 트윈 헤드라이트, 특히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주간주행등이 스포티한 이미지를 풍긴다. BMW 뉴 5시리즈의 전장(자동차 길이)은 5060㎜, 전폭(자동차 폭)은 1900㎜, 전고(자동차 높이)는 1515㎜, 축거(자동차 앞바퀴 중심에서 뒷바퀴 중심까지 거리)는 2995㎜다.


BMW i5 eDrive40 M 스포츠 프로 2열 공간 / 출처=IT동아



이전 세대에 비해 길이 95㎜, 너비 30㎜, 높이 35㎜, 앞뒤 축간 거리를 20㎜ 확대한 덕분에 성인 남성이 앉아도 여유로운 2열 공간을 보였다.


BMW i5 eDrive40 M 스포츠 프로 측면부 / 출처=IT동아



수직으로 떨어지는 전면 그릴과 높은 숄더 라인, 뒤쪽으로 갈수록 상승하는 뚜렷한 캐릭터 라인 등 측면 디자인이 날렵한 느낌을 준다.


BMW i5 eDrive40 M 스포츠 프로 후면부 / 출처=IT동아



차체 뒷면까지 길게 뻗은 C 필러 ‘호프마이스터 킨크’에는 숫자 5를 나타내는 그래픽을 음각으로 새겨 넣었으며, 간결한 디자인의 리어라이트에는 L자 모양의 크롬 스트립을 적용했다.


BMW i5 eDrive40 M 스포츠 프로 실내 / 출처=IT동아



실내에서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스티어링 휠 뒤에 위치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차량과 주행 정보를 제시한다.


BMW i5 eDrive40 M 스포츠 프로 실내 / 출처=IT동아



스티어링 휠은 하단부가 평평한 모양으로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햅틱 피드백을 적용된 컨트롤 패널과 센터 콘솔 부위에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기어 셀렉터 역시 스위치 방식으로 새 구조를 적용했다.


뉴 5시리즈에 새로 적용한 기어 셀렉터 / 출처=IT동아



뛰어난 승차감의 배경 ‘첨단기술’…공인 복합전비 상회하는 효율

BMW i5 eDrive40 M 스포츠 프로에 탑승해 서울 양천구에서 인천 송도를 오가는 100여km 코스로 시승을 시작했다. i5 eDrive 40의 공인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는 384km지만, 21인치 휠타이어를 장착하고 측정한 보수적인 수치로, 실제 완충된 차량의 주행가능 거리는 490km를 나타냈다. 시승 차량에 장착된 휠타이어는 20인치다.


주행 중인 BMW 뉴 5시리즈 / 출처=BMW코리아



BMW i5 eDrive40 M 스포츠 프로는 1개의 전기모터를 바탕으로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40.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초에 도달할 수 있다. 가속 페달을 밟으니, 예상했던 대로 시원시원한 가속성능 뽐냈다. 특히 저속과 고속을 가리지 않는 정숙하고 안정적인 승차감이 돋보였다.

이 같은 승차감의 배경은 BMW의 첨단기술이다. 뉴 5시리즈에는 ▲후륜 에어 서스펜션 ▲실시간 차고 감지 센서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액티브 롤 스테빌라이저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BMW 뉴 5시리즈에 적용된 섀시 기술 / 출처=BMW코리아



시승한 BMW i5 eDrive40은 후륜구동 방식으로, 전기 모터를 바탕으로 강력한 초반 가속성능을 발휘한다. 이때 후륜 에어 서스펜션과 실시간 차고 감지 센서가 도로 상황을 반영해 차체가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밸런스를 유지한다.

BMW 관계자는 “앞이 가벼운 상태로 강한 출력을 발휘하면 차체 밸런스가 무너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앞이 가벼워진 차체의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가져가기 위해 후륜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했다”며 “실시간 차고 감지 센서가 셀프 레벨링을 지속해서 수행하며, 후방 서스펜션 높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에어 서스펜션으로 높이를 보정하고 전방 접지력을 유지한다. 후륜 에어 서스펜션은 코너링 시에도 차체가 앞으로 과하기 기우는 걸 방지하고 예리한 코너링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기술 역시 안정적인 차체 제어를 돕는다. 이 기능은 코너링 시 뒷바퀴를 조향해 저속 주행에서 앞바퀴와 뒷바퀴의 회전방향을 다르게 하는 방식으로 민첩한 코너링을 돕는다.


주행 중인 BMW 뉴 5시리즈 / 출처=BMW코리아



코너에서 좌우 서스펜션 감도를 조절해 차량의 쏠림을 제어해 주는 기술인 액티브 롤 스테빌라이저도 급격한 코너링과 돌발 상황에서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

이 밖에도 뉴 5시리즈에 기본 적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은 스톱 앤 고 기능을 포함, 차간 거리 제어 기능과 차선 유지 보조를 도와 장거리뿐만 아니라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시내에서도 주행 피로를 덜어줬다. 파킹 뷰, 전방 파노라마 뷰 및 3D 뷰 기능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차량과 주변 환경을 360° 이미지로 제시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안전한 주차를 도왔다.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주차를 돕는 모습 / 출처=IT동아



102km 거리 시승을 마치고 트립기록을 살펴보니 kWh당 4.7km의 전비 효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공인 복합전비 kWh당 4.1km를 상회하는 효율이다.


102km 거리를 주행한 후 살펴본 트립 기록 / 출처=IT동아



BMW i5 eDrive40 M 스포츠 프로는 디자인과 실내 공간, 승차감, 전비 등 전반적으로 만족감을 주는 차량이었다. 순수전기 모델인 뉴 i5 eDrive40의 가격은 9390만원~1억170만원이며 고성능 모델인 뉴 i5 M60 xDrive의 가격은 1억3890만원이다. 두 모델은 지난 9월 27일산업통상자원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 고시에 따라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분류되어 최대 140만원의 취득세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글 / IT동아 김동진 (kdj@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시승기] 강렬한 디자인과 돋보이는 실내 공간...‘디 올 뉴 싼타페’▶ [월간자동차] 23년 12월, 신차·중고차 판매량 다시 감소세...BMW 5시리즈 수입차 1위▶ [시승기] 토요타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7인승 하이브리드 SUV…‘하이랜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3555 [EV 시대] 전기차 공유 서비스의 명과 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798 0
3554 [2024 고려대 초창패] "렛서의 미래, AI 업계의 관리형 서비스를 꿈꿉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82 0
3553 [KESIA 시드팁스] 메디노드 “AI·자동화 기술로 통합 약제 솔루션 구축한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37 0
3552 고효율가전 살 때 비용 지원받으려면 이렇게![이럴땐 이렇게!]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734 0
3551 복잡한 경제지표 일정, '경제 캘린더'로 빠르게 파악하는 방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30 0
3550 [뉴스줌인] 가상 아닌 ‘진짜’ 입체음향 내는 2024 LG 사운드바, 뭐가 다를까? [9]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817 0
3549 고가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부착’...제도 개정 후 결과 살펴보니 [1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2493 1
3548 [스타트업 법률실무 마스터링] 투자유치 법률실무 (3) - 투자계약 체결 전 투자사와의 분쟁방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30 0
3547 [주간투자동향] 케어링, 400억 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630 0
3546 내가 원하는 기업의 공시자료 ‘RSS 피드’로 편하게 보자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40 0
3545 [생성 AI 길라잡이] 챗GPT와 자동차의 만남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9430 3
3544 이노와이어리스의 협업 자산, ‘NHN두레이’로 쌓는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51 0
3543 [KESIA 시드팁스] 프렉탈테크놀로지 “검증된 고객과 데이터 갖춘 M&A 거래소 만듭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43 0
3542 LG전자, 토출구 2개로 냉각성능∙전력효율 강화한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 공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479 1
3541 [뉴스줌인] 전에 못 보던 24GB, 48GB 용량? ‘논바이너리’ 메모리의 이모저모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772 0
3540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 상황에 맞춰 ‘거래 환경·혜택 강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130 0
3539 차트분석 도구 ‘트레이딩뷰’ 파고들기 -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155 0
3538 세일즈포스, 새로운 AI CRM ·대화형 AI로 CRM 고도화 나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134 0
3537 [시승기] 214년 역사 佛 제조사의 7인승 패밀리카…'푸조 5008 SUV'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131 0
3536 생성형 AI와 협업 툴의 만남은? 플로우 3.0 AI 나우로 살펴본 현 주소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990 1
3535 인공지능 열풍 닷컴버블 같다고? 비슷하지만 다르다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559 0
3534 갤럭시 S23에도 적용되는 갤럭시 AI 기능, S22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225 0
3533 NAS 보안을 강화하는 8가지 보안 수칙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147 0
3532 현대차 ”포니 시대로 타임슬립”…제페토에 신규 콘텐츠 론칭 [9]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1226 4
3531 [메타버스에 올라타자] 7. 메타버스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기업 도입 사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202 0
3530 [리뷰] 인터넷으로 사진·동영상 전송하는 '카멜 클라우드 디지털 액자'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906 2
3529 [IT애정남] DDR4, LPDDR5 램을 탑재한 노트북, 뭐가 더 좋나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33 0
3528 [자동차와 法]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관련 법률 살펴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323 0
3527 ‘빅 이벤트 온다’ 엔비디아 GTC 2024 관전 포인트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39 0
3526 [IT애정남] 버티컬 마우스는 왜 쓰는 걸까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42 0
3525 [IT신상공개] 애플, M3 탑재한 새 맥북에어 13 및 15 공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43 0
3524 [2024 고려대 초창패] 뉴로엑스티 “알츠하이머 치매 정밀의료를 실현합니다”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930 0
3523 “혹시 퇴직연금 깜박하셨나요?” 찾는 방법부터 앞으로 바뀌는 부분까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65 0
3522 [KESIA 시드팁스] 그랜터 “회사 지출 관리, AI에 맡기고 업무에 집중하세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46 0
3521 [스타트업-ing] 니어스랩 “한국의 자율비행 드론, 전 세계를 누빌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97 0
3520 플리토 이정수 대표 "온디바이스 AI, LLM으로 데이터 중요성 커져"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96 0
3519 [스타트업 법률실무 마스터링] 투자유치 법률실무 (2) Termsheet 이해를 통한 분쟁방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721 0
3518 헷갈리는 버스전용 차로 만나면 이렇게![이럴땐 이렇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99 0
3517 [월간자동차] 24년 1월, 수입 신차 판매량 급감...BMW 5시리즈 1위 수성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798 0
3516 인텔, “새로운 vPro 플랫폼 통해 기업시장에 AI PC 확대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161 0
3515 [리뷰] ‘좋아할 만한 건 다 담았네?’ 에이수스 비보북 프로 15 OLED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157 0
3514 레노버 “한국 기업들의 생성형 AI투자, 아태지역 1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153 0
3513 [IT강의실] 생성형 AI와 클라우드의 상관관계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131 0
3512 [생성 AI 길라잡이] 챗GPT에서 최신 정보까지 검색한다 ‘웹챗GPT’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1220 1
3511 LG전자, AI로 화질과 음향 강화한 2024 올레드/QNED TV 라인업 선보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469 0
3510 [리뷰] 실용주의 AI폰,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773 4
3509 하이퍼커넥트가 글로벌 인공지능 기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06 0
3508 [스타트업-ing] MRI 영상 복원 솔루션으로 진단 효율 높이는 ‘에어스메디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05 0
3507 빗썸, 멤버십 혜택 강화 ‘모든 회원에 특별 메이커 리워드 지급’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03 0
3506 퀄컴, X80 5G, 패스트커넥트 7900 공개··· 'AI로 혁신에 시동'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66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