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마츠다 세이코(松田聖子, 43)의 장녀이자 현재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사야카(SAYAKA, 19, 사진)가 연인이자 기타리스트인 기타노 마사토(北野正人, 31)와 헤어진 사실이 18일 밝혀졌다. 이를 계기로 어머니와의 관계는 다시 회복된 것으로 보이는데 교제를 반대했던 세이코에게 있어서는 큰 고민거리 하나를 던 셈이다. 사야카와 기타노 두 사람과 가까운 지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9월에 연인 관계를 끝냈다고 한다. 현재도 서로 만나고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친구 사이라는 것. 이에 따라 자립한 딸을 지켜보고 있던 세이코가 다시 딸을 받아들였고 17일에는 도쿄의 한 스튜디오에 모녀가 함께 등장해 엄마의 노래 레슨 장면을 지켜봤다고 한다. 사야카와 키타노는 2004년, 사야카의 싱글 [물색(水色)]을 제작하며 알게 된 후 세이코의 반대를 무릎 쓰고 교제를 계속했으며, 올 해 5월에는 급기야 사야카가 활동 중단을 발표, 스스로 번 돈으로 자립을 시도했다. 또한 인기 그룹 데이 애프터 투모로우(day after tomorrow)의 일원이었던 기타노도 올 여름부터 그룹 활동을 중단하고 개인적으로 제작 활동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사야카는 활동 중단 당시 "음악 활동에 전념하고 싶다는 생각이 확고해졌다. 실력을 쌓은 후 작품을 발표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사야카의 이런 행동은 기타노와의 교제 뿐만 아니라 스타의 딸이라는 삶에 지친 사야카가 부모로부터 떨어져 자신을 다시 생각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활동 재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어머니의 레슨을 참관한 것으로 봐 어머니와의 관계 복원에 따라 스케쥴이 잡힐 듯하다. 2005. 11. 20    -------------------------------------------------------------------- 사야카, 마츠다 세이코.. 전부 진짜 DAT의 악의 축이다.................... 카산 불쌍해서 어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