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유럽에 살아(지금은 한국에 있어)

스위스계 큰 관광회사에서 일하는데

일본인에 대한 평가가 호불호가 아주 많이 갈려

버스기사 사장들이나 가이드들이 일정 관련해서나 정산 받으러 사무실에 오거든?

주로 듣는 얘기 중에 칭찬은

일본인들 호텔 객실에서 이불 개고 나가는 사람 많다는 거랑

관광 일정 며칠 끝나고 버스에 사람이 탔던 건지도 모르게 깨끗하고 하고 나간다는 칭찬도 있지만

거의 모든 팀마다 컴플레인이 있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아

일본인 관광객들이 일정 내내 항상 다이죠브 다이죠브 그러는데

일정 끝나고 일본 돌아가면 항상 가이드나 인솔자에 대해 컴플레인한대

일본인 패키지 관광은 일정 중에 식사 때마다 가이드나 인솔자가 손님들 앞에서 식당에서 메뉴랑 음료를 다 불러줘야 해 가격이랑 같이

컴플레인 내용 중에 가이드가 메뉴 설명하면서 자기 눈 안마주쳤다는 게 컴플레인 이유이기도 하고

별의별 이유를 들어서 컴플레인을 하는 거야

그리고 표정이 다채롭지 않아서 의도나 감정을 잘 파악하기 힘들다는 사소한 불만?도 있음

한국인은 별로 어레인지 안 하는 회사라서 한국인에 대한 평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중국인에 대한 평가는 꽤 안좋은 편인데

중국인보다 훨씬 진상 많고 더럽고 정리 안하는 걸로 악명 높은 절대적 1위는 이스라엘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