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뭔 개소린가 싶을거다.

물리책을 보는데 '빛의 속도를 넘어서면 시간이동이 가능하다'에서 힌트를 얻었다.

우리가 3부에서 '더월드'를 봤을 때 시간정지라고 생각했잖아?

근데 실상은 남들보다 너무 빨리 움직여서 세상이 정지된 것처럼 느껴진다. 라고 서술되어있다.

그럼 디아블로의 '과정을 씹은 뒤 몇 초뒤의 미래를 본다'가 무슨 능력인가?

난 이게 스탠드가 너무 빨리 초고속 이동해서 몇 초 뒤에 미래를 보는 능력이라고 판단했다.

디아블로의 스탠드인 '킹 크림슨'이 광속을 넘어선 속도로 일순간 움직여서 미래로 간다.

( 허나 이동할 수 있는 건 스탠드 뿐 시전자인 디아블로는 그저 인간에 불과하기에 현재 시간에 남고. )

미래를 관측하고 돌아온 킹 크림슨이 시전자인 디아블로에게 그것이 자신에게 유리했던 미래인지 불리했던 미래인지 알려준 후.

디아블로가 행동을 바꿔서 미래를 빗겨나가게 되는거지.

그럼 광속으로 움직여서 미래로 갔기에 과정을 생략한다는 구조가 확실하게 이뤄진다는 것이다.

여기서 그럼 왜 더 미래로 가지는 못하는가? 라는 의문이 생기는데.

3부에서 더월드에는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존재한다.

그것처럼 킹 크림슨이 광속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의 한계가 존재하지 않을까라고 추론했다.

만약 광속을 무한대로 유지할 수 있다면 그건 '신'일테니까.

추가로 과학적인 사실에 의거하여 골드 익스프레스 레퀴엠은 '평행세계 생성이론'의 능력이다라는 건..

혹시 글 반응이 괜찮다면 추가로 서술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