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딘딘 뱀뱀부터 랄랄까지 다양한 색채의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예능 치트키들이 '아는 형님'을 찾은 만큼 큰 웃음이 예고됐다.

9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가수 딘딘과 뱀뱀, 그룹 woo!ah!(우아!) 멤버 나나와 방송인 랄랄은 오는 10일 진행되는 JTBC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한다. 이들의 녹화분은 9월 중 방송 예정이다.

먼저 가수 딘딘의 예능감이 '아는 형님'을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 딘딘은 KBS2 '1박 2일'을 통해 매주 일요일 안방을 웃음으로 물들이고 있다. '호적메이트' '백패커' '미운우리새끼' 등 다수의 방송 뿐만 아니라 라디오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 하이'를 진행하며 만능 엔터테이너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 갓세븐 멤버인 뱀뱀은 '환승연애' '집사부일체' 등 새롭게 예능 치트키로 급부상했다. 특히 단독 웹예능 '뱀집'을 통해 토크 실력까지 인정받으면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예능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구독자 119만 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랄랄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익숙한 예능인이다. 최근 '내편하자'를 비롯해 '미운 우리 새끼' '돌싱포맨' 등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Z세대 아이콘'으로 불리는 그룹 우아!의 나나는 Mnet 서바이벌 '퀸덤퍼즐'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톱7 멤버 안에 들면서 세미파이널에 진출,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과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중이다.

이처럼 각기 다른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네 명의 예능 치트키들이 '아는 형님' 멤버들을 만나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감이 크게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