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라, 애 낳아라 이런 말 듣지마세요.

커뮤에도 애 낳으면 행복하다

자식 낳은거 후회 안한다

결혼안하면 고독사 한다

이런 사람들 있잖아요?

근데 여기서 자세히 봐야할게

그 사람들

직업 다 안정적이고 편하고 돈 엄청 많이벌고

직업이 좋아서 안정적으로 편한 삶을 살면서

워라밸 좋은 사람들입니다.

공무원, 공기업, 교사, 대기업, 전문직 이런 직업이죠.

배우자도 같은 직업 좋은 사람들이겠죠.

요즘은 같은 직업신분끼리 결혼하니까요.

그러니까 저런 워라밸 좋고 돈 잘 벌버는

부자들은 자식 낳으면

애도 양질의 교육받으면서 워라밸도 좋으니

애 키우기가 좋고 그러면 애도 공부도 잘하고

좋은 대학가고 취업도 잘하니

애 낳은게 행복하고 

후회 안한다 그러겠죠

근데 무조건 가난해도 중소기업 다녀도

재산없어도 결혼하고 애낳아라 그러면 행복하다

이런 말 듣고

내가 가난하고, 직업도 안좋고, 경제력도 안좋은데

결혼하고 애낳으면

오히려 애 낳기전보다 인생 난이도 더 올라갈 확률이 높고

가난, 노예 인생이 대물림 될 수도 있습니다.

저런 사람들이 지들은 결혼하고 애낳는 고통 다른 사람이 겪게 하고 싶은것도 있고

다른사람들도 나처럼 힘들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결혼 권하고 애낳으라고 하는 마음도 큽니다.

저런 사람들이 애낳으라고 종용하는것도

자기 자식들 밑바닥 깔아줄 애들이 많아야

이 경쟁사회에서 자기 자식이 더 우위를 점할 확률이 올라가니까 그런거고

애 키우는데 힘든점도 있는데, 나만 힘들 수 없고 니들도 힘들어봐

이런 마음으로 애 낳으라고 하는 마음도 있을겁니다.

그냥 순수하게 정말 애가 주는 행복을 느껴봤으면 좋겠어서 권하는 마음만은

절대 정말로 아닙니다.

인간이 그렇게 선한 존재가 절대 아니고 기본적으로 인간은 이기적이기때문입니다.

저도 이기적이구요.

인간 자체가 친가족 빼고는 좋은말 잘 안해줍니다.

오히려 반대로 말하죠.

그래서 저런 부자들, 고소득자들이 애 낳으라는게

"노예들아, 노예 생산 좀 해줘"

"니 자식들이 가난하고 힘들게 사는건 내 알바 아니야

내 자식만 공부잘해서 명문대가고 대기업, 전문직 가면 돼

니들은 지방대 가고 중소기업 가라"

이런 마음도 분명 깔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