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다녀야할지 고민이다. -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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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다녀왔습니다 소백산 다녀왔습니다 겨울 산행은 산악날씨를 보구 가는게 좋은데요이렇게 해뜨는 시간에 맞춰서 가면 곰탕을 높은 확률로 피할수 있기때문입니다마침 일출시간에 날씨가 딱이였는데 새벽2시에 눈뜬거는 기억 하는데정신 차리니 6시였습니다 부랴부랴 씻고 김밥사서 소백산으로 출발합니다오늘의 티 후리스 다운(솜잠바,다운)하드쉘 입니다가방 무게 대충 5.6키로 였는데 안찍혓네요 ㅎㅎ본좌기임밥 맛잇음가다가 못참고 한줄 먹음 ㅋㅋ멀리 보이는 소백산주차장 도착후 스패츠 착용 합니다바지 오염 방지와 신발 안으로 눈이 들어오는걸 막을수 있기때문에겨울 산행엔 필수입니다들머리 부분소백산 입개르아직까진 눈이 안쌓였네요다리안 계곡아이젠 겨울산행에 무조건 필요한 아이템입니다없이오는 객기는 부리지 마세요산악구조대분들 고생하십니다소백산 천동코스는 주차장 옆 매점 화장실 제외하곤 전부 공사중이니참고 하세요작전지도를 봅니다 오늘의 코스는 천동코스계곡 찍어줍니다너무 더워서 후리스 벗고 티하나만 입고 갑니다내 최애 행동식기가 막힙니다겨울 산행은 이런 퍼런 하늘과 같이 있어야 낭만 뒤지죠ㅋㅋ별건 아닌데 천동코스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길입니다 천동코스 사진 스팟이죠 정상에 거의 다왔다는거죠 곰탕이지만 멋집니다엄청난 칼바람으로 하늘이 열렷다 닫혔다 합니다 ㅋㅋ핸드폰도 매서운 추위에 그냥 꺼져버림 아이폰15프맥사용중그래도 기가막히쥬겨울왕국에 오신걸 환영합니다소백산 정상입니다어마무시한 바람들ㅋㅋㅋㅋ정상에서 얼타고 잇는데 한분 올라오시길레 한컷 부탁드림운좋데 하늘이 열려서 이쁜사진 하나 건집니다진짜 칼바람 맞고 있으면 핸드폰 맛탱이 가버림 그냥 꺼져버림하산길하늘만 열리면 기가 맥힘배고파서 라면 먹으러 옴 근데 이거 개 억까 아님?그래도 맛나게 냠냠다먹구 하산길하산길 새 견과류 깜빡하구 나두고와서 ㅠㅠ내 스틱에 앉아서 쉬는중하산 완료ㅋㅋ 중간에 폰 꺼져서 다른 기록 어플 날라감 ㅡㅡ이건 봄 소백산인데 그냥 보여주고 싶었어- dc official App 작성자 : 짠물맨

계속 다녀야할지 고민이다.모바일에서 작성

후우(119.149) 2024.11.18 20:03:54

조회 139 추천 1 댓글 4

그냥 ㅈ소 생산직임. 초봉 연4천인데 그만큼 야근잔업많아서 그런거고
장점은 집 가까운거? 같이 일하는 사람들 좀 괜찮은거 빼고는
사내 정치질 or 부서이동 불가 또는 소모품임

다들 알다시피 평생직장없고 기술 배우려고 현장직도 나가봤는데 쉽지 않더라.(정신적 육체적 피로도 장난아니었음)

그러다 차라리 투잡을 뛰더라도 집에서 가까운쪽으로 가자하고 들어왔는데

회식때 선임들이 자꾸 얘기하니까 갑자기 생각이 많아짐
(생산은 그냥 쓰다버리는 소모품이라고, 할거면 기술팀가야된다고(현장설치,as등)
기술팀쪽은 하다가 나중에 대리점 차려서 개인사업하는 사람들이 많음. 당근알바 통해서 하루해보니 배우면 좋긴하겠다 싶긴한데 이것도 혼자하긴 힘들어서 매번 알바구해서 필요할때마다 구하는 느낌임
대신 뭐 전국출장이라 고객 니즈에 맞춰 야간에 설치하는 경우도 많지.

근데 부서이동이 안되다보니 생산하던 사람은 계속 생산해야됨.

비전따지기엔 내가 스펙이 부족하고 자격증 공부할 자신은 없어서 차라리 그시간에 돈을 불릴 재테크공부, 투잡하면서 돈 아껴쓰고 200이상씩 월 저축하긴하는데

이제 쉽게 이직하기도 쉽지 않다보니 그냥 계속다니면서 돈벌 궁리하는게 나을지 고민중이야

그냥 꾸준히 다니는게 낫겠지? 솔직히 이직한다고 내 스펙으로 지금보다 더 받는다는 보장은 없어서 생각이 많아지네

형들 생각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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