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모솔 아다 백수인데 진짜 이제 뭐해먹고 살아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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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새끼 채용공고 또 쳐올렸네 ㅇㅇ 좆병신년이ㅋㅋ 그딴데 니같으면 일하러 가겠냐? 윤석열 좆같은 니기미씹좆년아? 작성자 : ㅇㅇ

35살 모솔 아다 백수인데 진짜 이제 뭐해먹고 살아야되나앱에서 작성

ㅇㅇ(211.205) 2024.11.24 21:01:37

조회 166 추천 2 댓글 6

사회성 좆병신이라 대학다닐때 아싸

그나마 고딩때 친구 2명정도 있고

일년에 한번정도 만나주긴한데 자주 보자하면 피함

그래도 그 친구라도 있는게 다행이라 생각함

대학졸업하고 취업하려고 여기저기 지원했는데

다 떨어지고 9급 공부

3년6개월정도하고 포기함

그 뒤로 고용노동부 취업성패키지 함

컴활2급, 대졸이라고 하니까 좆소 총무팀 소개 받아서 들어감

역시나 적응못했음

텃세도 심했고 업무 짬처리, 괴롭힘, 모욕 다 당했음

그래도 독하게 맘먹고 들어간거라 꾸역꾸역 일했음

대표가 따로 불러서 내가 보기엔 너는 성실해서 일하는건 괜찮다 근데 사람들하고 관계가 안좋고 사람들하고 일하는 방식 뭐 이런거에서 불협화음이 많아서 문제다

그래도 성실하니까 너가 다른 사람들한테 먹을것도 사주고 가끔은 숙이고 입에 발린말도 해보고 관계 좀 잘맺어봐라

억지로 버티다가 1년 일하고 도저히 못다니겠어서 그만둔다고 말하고 그만둠

대표가 본인입장에서 너가 성실해서 아쉽긴한데 그동안 다른 직원들이 너랑 같이 일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하더라

좀 쉬면서 재정비하고 이것저것 해보라고 하면서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면서 시간 보내지만 말라고 하더라

나는 너의 성실함 하나는 좋아보이는데 사람들하고 관계가 안좋은건 분명 문제이고 그걸 해결하려면 사람들하고 자꾸 부딪히면서 많이 만나봐야 나아질거라고 하더라

근데 결국 아무것도 안하고 또 그렇게 3년이라는 시간을 보냄

가끔 단기 알바는 했음

힘든거 못하고 박람회에 꽃심기, 의류브랜드 행사 보조업무, 로봇페스티벌 스태프, 농업박람회 스태프 등등 행사스태프 같은것만 했음

근데 이제 단기알바 지원하면 잘 뽑히지도 않고 나이도 나만 너무 많더라

키163 몸무게60kg 모솔아다

허리디스크 있음

아빠는 70살이 다되어가고 엄마도 60살이 넘어서 이제 일을 못함

내가 이제 돈벌고 해야되는데 뭘 해야될지 모르겠다

남들은 연애하고 결혼하고 해외여행다니는데

나는 연애도 못해보고 섹스도 못해봄

업소가볼까 고민하다 무서워서 가지도 못함

그냥 우울하고 죽고싶을때가 많음

나 같은놈은 뭐해야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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