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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화났는데 내가 잘못한거야?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11.26 09:47:05
조회 103 추천 0 댓글 8

1년 사귄 여친이랑 지금 헤어질판인데
어떻게 된거냐면
여친 할머니가 돌아가셨음
여친 할머니가 목포분이신데
목포면 서울에서 거의 4~5시간 거리라
장례식 찾아뵙지는 못하고
조의금 20만원 송금하고
마음 추스릴수있게 카톡으로 위로해줬음
장례식 정신 없을거 같아서 전화는 오히려 아닌거같아 그랬음

근데 이걸로 나한테 완전 실망했다고
이렇게 대처하는건 친구 사이에서나 그런거고
여자친구인데 이렇게 대처하는게 맞는거같냐고
어떻게 찾아올 생각도 안하냐고
4~5시간이 걸리던 일단 오겠다는말부터 해야하는거 아니냐는데

내 대처방법이 잘못된거임?
여친 부모님이였으면 부산이여도 갔을텐데
할머니 할아버지까진 조금 애매하지않나?
할머니 할아버지 밑에서 자란것도 아니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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