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매니저가 제 글보고 변호사한테 삭제하라고 전화했데요.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30 09:18:41
조회 121 추천 0 댓글 0

매니저가 저희 변호사한테 '명예훼손'이라고 글 삭제하라고 전화했던데요.

제가 쓴 글에서 누구라고 힌트라도 주었나요? 본인들인건 잘 아시나보네요.
진짜 할 얘기 엄청 많은데 그나마 참고 있는 줄이나 아세요.

여기 중소기업갤이에요. 중소기업 사장님들이 이런 걸 알아야 저처럼 사기 안 당하죠. 사기치는 사람들이 법잘알이라 요리조리 피해서 사기 치는데, 공익차원에서 이런 케이스를 알려야 사기를 안 당할 거 아니에요.

그럴 시간에 저한테 전화해서 사과라도 하세요.

처음부터 그 쪽에서 현백 판교점 명품매장자리에 팝업스토어 만들어서 팬사인회 해 달라고 조르지 않고 비현실적인 거마비 요구하지 않고, 그냥 계약대로 했으면 아무 일 없던 거잖아요.
저는 왜 그 쪽 때문에 이런 피해를 당해야 하나요? 저야말로 무슨 죄인가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인기 많은 탑 연예인들도 현백 판교점 명품매장자리에 팝업스토어 만들어서 팬사인회 해 달라는 이런 요구는 안 해요. 이런 팝업스토어 만드는데만 2억 넘게 들어가요. 운영비는 별도구요.
이런 요구하는 건 잘못이라는 걸 좀 아세요. 그리고 만약 다른 업체와 모델계약을 하게 된다면 이런 요구 절대로 하시면 안되는 거에요.

도대체....모델계약했더니 그 소속사쪽에서 광고영상 촬영, 화보촬영, 라이브커머스, 모든 행사를 다 해야 한다고 하는 데가 어디 있어요? 그러면서 바가지 잔뜩 씌우고....그러면 잘 하기라도 하던지....
그리고 각각 전문업체가 따로 있는 건데, 무슨 저걸 한 업체에서 다 해요? 큰 회사도 아니고, 자본금 천만원짜리 작은 회사에서.
그 자체가 끼워팔기이고 사기인거에요. 왜 그걸 모르나요?

그 쪽에서 가한 일련의 행위들은 학교가 아닌 사회에서 당하는 학폭과 다를게 무언가요? 이건 폭력입니다.

계약하고 나서 알고 황당했지만, 제가 싸우기 싫어서 참고 1차 행사까지는 그냥 했잖아요. 그러면 거기서 끝나야죠. 바가지 잔뜩 씌웠잖아요.
그리고 잘했으면 2차 행사도 그 쪽에서 했겠죠. 잘 못하니까 2차 행사는 다른 데서 한다고 한 거 아니에요. 다른 데서 하는 게 잘못이에요? 다른 전문 업체에서 한다니까 온갖 방해하고 괴롭히고....

다른 "국민ㅇㅇ" 칭호 듣는 연예인하고도 광고 했었는데요. 엄청 젠틀하고 계약한 거 이상으로 잘 해 주려고 애 쓰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칭호도 얻는 거에요.

현백 판교점 명품매장자리의 럭셔리한 공간에서 팬사인회가 하고 싶고, 노래 3곡 부르는데 행사비 천만원에 거마비 7천만원까지 총 8천만원을 받고 싶으면 먼저 그럴 가치에 부합하는 인지도를 갖춘 인기 있는 연예인이 되세요.


여기 중소기업갤이고 중소기업 대표님들 중에는 광고주인 분들도 계실거에요.
보니까 광고 엄청 하고 싶어 하던데요....앞으로도 광고 모델이 되고 싶으면 잘못을 사과하고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세요.
누구나 잘못은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 잘못을 깨닫고 책임을 져야죠.

또 다시 이런 피해는 안 생기게 막아야죠.

가해자라 잘 모르겠지만, 당하는 사람들은 엄청 끔찍해요.


학폭 가해자는 피해자가 누군지도 잊고 자기 잘못도 모르고 잊고 살지만, 그 피해자는 그 고통을 평생 기억해요.
저는 그 쪽이 TV에 나와서 웃고 떠들면서 노래 부르고 인터넷 기사에 이름이 보일 때마다 미치겠어요. 정말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심장이 쿵쾅거려요.
거기다 요새 돈 많이 벌었다고 나와서 자랑도 하더라구요.
계약이행 안 하고 돈 안 돌려주고, 끼워팔기 하면서 바가지 씌운 돈으로 부자 된건가요?
나는 그 쪽 때문에 손해 엄청 보고 돈 돌려 받겠다고 소송까지 하고 있는데, TV에 나와서 돈자랑 하는 거 보면 진짜 억장이 무너집니다.

저는 그 쪽 때문에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병원 다니면서 약 먹어요.
진단서, 처방전, 약 보여줄까요? 저야말로 그 쪽 때문에 죽고 싶은 순간을 가족들 생각하면서 참고 버텼어요.
내가 이 나이에 광고 모델 계약했다가 이런 갑질을 당할거라고 상상이나 해 보았겠어요?
남한테 이런 짓하고 편하게 발 뻗고 잠이 오나요?

원래 학폭 가해들도 자기가 잘못한 거 몰라요. 오히려 무슨 잘못을 했냐고 피해자한테 뒤집어 씌우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지 말고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세요.
요즘은 그 쪽이 나올까봐 TV 켜는 것도 무서워요. TV 좀 편하게 보고 싶네요.


어제도 변호사한테 글 삭제하라고 전화 안 했으면 이 글도 안 썼을 거에요.
글 삭제하라고 할게 아니라 사과를 해야 하는 거에요.

현명하게 처신하세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공지 중소기업 갤러리 이용 안내 [43] 운영자 22.03.18 76744 50
1115123 월급 300만원 넘었다 ㅇㅇ(39.7) 14:21 7 0
1115122 월급 세전으로 말하냐 세후로 말하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1 4 0
1115121 퇴근 후 부업 하는 사람있음? 또르르(118.235) 14:20 4 0
1115120 공장에 잡부 아저씨 하나왔는데 [1] 중갤러(39.7) 14:19 12 0
1115119 대공공 하급인간들 가관이네 ㅋㅋㅋㅋㅋㅋㅋ ㅇㅇ(223.39) 14:18 14 0
1115118 좆소 놈들이 국민연금 욕하는 것 보면 열받네. 중갤러(220.77) 14:17 9 0
1115117 자녀장려금 이거 분양권 갖고있어도 못받는거임?? 중갤러(117.111) 14:17 5 0
1115116 자기 실수는 당연한 거고 남 실수는 조금이라도 [1] ㅇㅇ(125.140) 14:15 11 0
1115115 회계 연봉 3100 어때? [1] 중갤러(211.234) 14:15 20 0
1115114 대겹ㅅㄲ들은 취미죄다 돈드는거만 하냐? [9] 중갤러(118.235) 14:14 31 0
1115113 집에 가래서 퇴근한다 ㅋㅋ 중갤러(39.7) 14:13 24 0
1115112 잘하고 있는지 평가 좀 해주라 [2] 중갤러(61.85) 14:13 17 0
1115111 좆소갤 연애 얘기 왤케 올라옴? 중갤러(118.235) 14:13 15 0
1115110 회사 짤렸을때 보장받는 보험상품 있을까? ㅇㅇ(118.235) 14:12 17 0
1115109 여기 어떰 [2] 중갤러(211.118) 14:11 17 0
1115108 근데 조만간 의사라는 직업이 없어질거 같긴 함 [4] 중갤러(106.101) 14:11 30 0
1115107 아는 화장품 회사 여사장 회사 직원 5살 연하 차장이랑 골뱅이차다람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0 22 1
1115106 어릴때 몰랐는데 중갤러(118.235) 14:08 20 0
1115105 ㄷㅈ ㄷㅎ? 중갤러(118.235) 14:06 13 0
1115104 오늘도 퇴사하기 위한 1보를 내딛었다 ㅇㅇ(117.111) 14:04 22 0
1115103 여직원 개시발련이 내 책상에 커피 쏟음. [2] 중갤러(59.19) 14:02 50 3
1115102 스타벅스에서 예쁜 여자손님이 남긴 음료 공짜로 먹기 [4] ㅇㅇ(223.39) 14:01 70 0
1115101 국민연금이 진짜 개노답인듯 [9] ㅇㅇ(59.12) 14:00 57 0
1115100 전문직이면 모솔인 게 오히려 좋냐? [3] 중갤러(223.38) 14:00 29 0
1115099 취업 한파는 개뿔 [3] ㅇㅇ(118.235) 13:59 68 2
1115098 교도관 vs 순경 직업으로 뭐가 좋음 ㅇㅇ(220.84) 13:58 20 0
1115097 의사가 돈잘벌긴하나봄 42살 여자의산데 중중갤러(221.143) 13:58 19 0
1115096 뉴턴 <--- 수능수학 몇점 나올 것같아?? 진지하게.. [2] ㅇㅇ(211.36) 13:57 24 0
1115093 회사에서 개인외주일 하면 좀 눈치보이냐? 중갤러(118.235) 13:52 17 0
1115092 개돼지색기들 언론에서 코인어쩌구하니까 [3] 중갤러(211.36) 13:50 36 0
1115091 10억 숭실대 컴퓨터학부 vs 3억 서울대 경영학과 [7] ㅇㅇ(106.101) 13:50 36 0
1115090 중갤놈들아 요즘 소설 왤케 못쓰냐? [1] ㅇㅇ(211.234) 13:50 14 0
1115089 중소기업은 점심시간에 헬스하기 힘들어..?? [2] ㅇㅇ(211.36) 13:50 35 0
1115088 다이슨 V8청소기 194,500원이면 대박딜이냐? [1] 불혹의오십(211.235) 13:48 36 0
1115087 외모관리하려고 위고비 처방받아왔다 [1] ㅇㅇ(27.1) 13:48 31 0
1115086 매 점심마다 본죽 먹는 사람 어때? [6] ㅇㅇ(118.235) 13:46 37 0
1115085 소방관 이미지 좋은건 이해안감.. 솔직히 교도관 경찰 소방관 [1] ㅇㅇ(211.36) 13:46 23 0
1115084 의사가 정말 좋은 직업 맞냐? [17] ㅇㅇ(223.38) 13:46 63 0
1115082 가슴큰 생산직이랑 섹파다 [7] 중갤러(59.14) 13:40 132 9
1115081 9급 올려치기 ㅋㅋㅋㅋㅋㅋㅋ [1] ㅇㅇ(223.39) 13:40 36 0
1115079 일 하나도 안힘들다는데 평점 1점인 회사는 뭘까 [3] 중갤러(223.39) 13:37 32 0
1115078 포괄 3200 쳐받느니 [3] ㅇㅇ(59.12) 13:37 52 1
1115077 뉴비 회식 장소 추천 좀 해주세요 [8] ㅇㅇ(121.128) 13:36 45 0
1115076 드디어 등산중 정상에 올라왔다...경치 죽이노 ㅇㅇ(211.234) 13:36 49 0
1115075 내가 키크고 얼굴은 좀 돼서 여자 50명이랑 대화하는데 [1] 중갤러(58.141) 13:36 52 0
1115074 주35시간 노동으로 바꿔야함 감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5 19 1
1115073 이거 망하는 징조냐? [1] ㅇㅇ(106.101) 13:34 55 1
1115071 벽걸이 달력 얻으려고 은행 발품 팔았는데 중갤러(59.19) 13:33 16 0
1115069 뉴비 중소갤 눈팅후기 [2] 중갤러(118.235) 13:28 34 0
뉴스 '페이스미' 이민기 멘탈 뒤흔든 살인 사건의 연속...주요 쟁점 되짚기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