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닌건 아니고 아는 사람의 좆소 썰임

직원 수 7명의 작은 좆소였다함

입사하자마자 공문서 위조 지시 했다함
당연히 거부 했다함

그리고 점심시간 지나고 좆소 대표에게 연락와서
'그럴거면 당장 그만둬'
라고 통보 받았다함


ㅇㅋ 그만둘게요
라고 하니
좆소 대표는 그제서야
'본인이 하고 싶은 일만 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라며 적어도 한달은 다녀보라고 했다함

그런데 2주만에 퇴사 했다고 함
그 이유는
일단 처음에 공문서 위조 지시한 상사가 말도 안되는 이유들로 하루종일 갈굼
거기에 일은 ㅈㄴ 많은데 상사들은 다들 짬 때리는데 얼굴에 철판 깔며 짬 때렸다함

'야 나는 일 할줄 모른다 니가 해라'
라며 퉁명스럽게 다 니 업무다 난 일 안할거다 라며 배짜라를
상사들이 시전했다함

거기에 마지막으로
사업장이 총 2곳이였는데 차로 2시간이 넘는 거리임
문제는 거기에 직원이 부족해서 매주 2번씩 거기 가서도 일을 하고 오라고 시켰다함
물론 자차로 다니고 기름값도 안줬다함

그렇게 2주간 다니고 퇴사 했다는데
그 전부터 자기는 여기 계속 다니면 교도소 들어갈거 같다 이새끼들 죽일거 같다 라고 생각했었고
결국 2주차에 시원하게 개쌍욕 지르고 퇴사했다함

그 뒤 만나서 이야기 하며 생각한건
아마 좆소가 큰 대형사고를 쳤거나 크게 횡령 하려고 했거나
해서 총알받이로 쓸 사람이 필요했고 신입 뽑아서 그렇게 쓰고 버릴려고 한거 아닐까?
라고 이야기 했음

참고로 그 형님은 지금 중견기업 계약직 들어가서 열심히 일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