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탕에 자리 찜문화, 샴푸린스가 없는 이유
한때 아줌마들이 도벽이 있어서 여탕에 샴푸린스가 없다는 얘기가 있었음.
아줌마들 도벽은 세계적인(?) 흔한일이라 그런가보다 생각했음
근데 생각해보니 이상한거임
여탕에도 치약, 스킨 로션은 있음. 도벽이 문제라면 왜 이런건 있을까?? 왜 없는게 있을까??
여탕에 없는건 머리카락에 관련된거임

수건, 샴푸, 드라이기
여자는 머리카락이 남자에 비해 최소한 2배, 많으면 10배까지도 길음
당연히 샴푸도 10배를 쓸수가 있음
수건도 집에서 쓰면 몸에하나, 머리카락에 하나(이상) 따로 씀
헤어드라이기도 한참을 씀 긴머리를 말려야되니까 ....
그래서 업체는 이 머리카락을 관리해주기 싫어서
머리카락 물건을 비치하지 않는것임
그러면 여자들은 목욕바구니를 들고다녀야함
근데 바구니를 들고다니면서 문제가 생김
1.여기서 목욕탕자리 찜문제가 생김

빈손으로 터덜터덜 갈수 없기때문에 바구니를 들고다니고

바구니를 들고다니니까 자리를 찜하게 됨

모두가 바구니를 들고다니니까 모두가 자리를 찜하게 될수밖에 없고

그대로 문화로 굳어버린것
2.실수로 수건을 가져갈것임
남탕은 바구니를 가져갈 필요가 없으니까 수건을 실수로 가져가는게 불가능함
여탕은 바구니에 수건이랑 같이 들고 가는데
그중에 실수로 바구니에 수건을 넣은채로 집에가버릴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