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 34세 (만 32세)

학력 : 강원도에 있는 지방개잡대 분교

학점 : 정확히 3 (등수 꼴찌)

전공 : 문과계열

어학 : 없음. (토익 200점대 수준의 영알못이고, 딱 한 번 졸업시즌때 오픽 IM2 맞음)

경력 : 대기업 계약직 1년(계약만료), 대기업 계약직 1년 6개월(육아휴직대체), 공공기관 인턴 3개월, 패밀리레스토랑 아르바이트 홀서빙, 주방마감 6년 2개월

자격증 :

[국가전문]

일반행정사(행정사)

가맹거래사

법무사 1차 합격(2021, 2022 두번 다 낙방)

[국가기술]

컴퓨터활용능력 2급, 워드프로세서 1급,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산업안전기사, 인간공학기사, 산업위생관리기사, 건설안전기사, 유통관리사 2급, 물류관리사, 전산회계운용사 3급,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전자상거래운용사, 비서 2급

[국가공인민간]

smat 서비스경영자격 2급, 디지털정보활용능력 ,e-test 프로페셔널

사무직/행정직으로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50인 이상), 공공기관 합해서 토탈 1:1:7:1 비율로 약 천여개 넣었는데

보험회사에서 텔레마케팅하는 업무랑 설계사, 부동산 컨설턴트, 골프회사 총무직 딱 4개 연락오고 한 곳도 연락 안 옴.

자기소개서 지원동기, 성격의 장단점 등 루틴으로 나오는 건 정밀하게 작성해서 1000자 다 채웠고

기업마다 다른 요소들은 다 제각각 써서 제출함. 복사붙여넣기 거의 안했음.

내가 원래 공부를 포기했다가 나중에 다시 생각해서 대학을 정말 늦게가는 바람에 (27살에 입학, 31살에 졸업) 졸업이 늦어져서 경력이 거의 없고...

성장과정에서 내가 어렸을 때 공부 못했지만 커서 정신차리고 열심히 했다는 패턴으로 작성했는데 이게 큰 문제인가 싶다..?

일단 난 중소기업이라도 비전있는 회사면 아묻따 들어갈 생각인데

저 연락온 4개 회사 중 하나는 다단계 회사고 나머지 회사들도 급여조건이 연봉 2600만원 수준이라 포기했다.

내가 원하는 급여 수준은

연봉 3,000만원 이상이면 족하고 수도권 또는 서울(여건 상 부모님과 같이 거주함)이어야 할 것 같고 나머지는 정말 조건 안 봄.

서류를 너무 떨어지니까 요즘 취업난이라 어려운데 내가 너무 부족한가 싶기도 하고..

당최 뭘 해야할 지 모르겠다.

이제 인생에서 청춘은 끝난 나이인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너무 인생을 잘못 산 것 같은 느낌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