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지잡 1년 > 군대 > 재수 > 중상위 4년제 4학년 1학기 미복학제적 > 노가다 > 9-6 중소 취업 루트로 ㅎㅌㅊ 인생을 살고있는 만35세 중붕이야

써놓고보니까 개같은데, 공부 조또 하기 싫었던 + 될대로 되겠지 하고 살았던 과거의 나. 타임머신 개발되면 가서 대가리를 깨버리고싶네.

각설하고

인맥없고, 유복한 집도 아니고, 결혼은 생각도 못하고 살지만,

언젠가 내 집은 마련하고싶어서 염치불구하고 부모님 등골 빼먹으면서 월급 이렇게 쓰고있어. 한 번 봐줘봐

실수령액 : 274

고정저축 : 145 (주택청약, 자유적금, 청년도약적금)

고정지출 : 55 (휴대폰, 보험료, 가족회비 2개, 공영주차장, 얹혀사는 월세)

변동지출 : 10 (경조사 등 비상금)

이러면 남는게 64 인데 이걸로 나머지 나 사는데 썼거든 (친구 모임, 담배나 과자등 기호품, 끼니 해결 해야할 때)

근데 300도 못벌어서 50, 60 생활비 쓰는것도 존나 방탕한거 같아서 내년엔 30정도 ETF 나 연금상품에 넣어볼까 싶다.

최소한의 양심은 챙긴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