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하청 업체 퇴사 마렵다

ㅇㅇ

2024.12.12 21:59:00

조회 113 추천 0 댓글 0

연구원들만 있는데라서 겁나 콧대 높은애들 많음

취업 한달째

돈이 없어서 참고 다니는데

오늘 결국 ㅈ 같은 말들었다

"자기들은 박사 석사 나온 사람들인데 어딜 감히"

내가 맡은 업무 말고 화학약품 냄새맡으면서 일하는거 계속 시키길래

제 담당이 아닌걸 왜 자꾸 해야하는지 전화로 물어봤다가

다른 상사가 전화 가로채더니 들어와서 말하라고 해서 들어갔더니 겁나 욕만 묵었네

하청업체라고 겁나 무시당하는것도 짜증나는데

진짜 앞에서 바로 핀잔 주더라

"어딜 감히"

"저희는 박사 석사나온 사람들이에요.'

"그런건 당신 시키려고 뽑은거라고"

"물론 면접때 그런건 안말했지만"

"나갈려면 나가세요."

이런 소리 면전에서 들었다

아니에요 할게요 하고 끝냈는데

진짜 ㅈ 같다

수원에서 내려왔다는데 정규직아니면 사람취급을 안함

다 그런건아니고 진짜 1~2명 착한 애들도 있긴함

문제는 대부분이 저렇다는거지

그리고 상사와 그 위에 상사가 저런 마인드인거고

화학약품 쓰는데 방독면도 안쓰길래 직접 요구도 안하고 하청업체에 말해서 팀장에게 알려줬는데

싹다 갑질에 취업사기에 안전보호구 안준걸로 신고해버리고 싶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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