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조폭회사 다니다가 탈출 했었다

처음엔 조폭인지 몰랐음
입사하고 2달 지나고 알았음

처음에는 다른 회사 다니다가 소개로 조폭회사로 이직했음
(참고로 건설회사임)

일단 특이했던건
직원 전원이 씹돼지새끼들이였음
거기에 틀딱들 제외하면 20~40대는 전원 이레즈미 문신이 상반신 덮고 있는 전형적신 문신돼지육수충들이였음

사실 좆소 하도급 건설업체 같은 경우
문신충들이 없는게 더 이상할 정도로 양아치들이 많지만
전원이 이런건 처음이여서 신기 했었음
그리고 하루 하루 지날수록 이상한것들이 보였음



직원들이 하나같이 다 폭행전과가 상당하고
현재 민사도 진행중이고
출장 간다면서 직원들이 3명씩 짝 지어 나가는데
다음날에 지들끼리 하는 소리 들어보면
협박,폭행등 이야기들임
회사 차에 각종 둔기류들도 실려있고 통화 들어보면 전치 10주 이상들 나왔다는 이야기들이고

거기에 회식자리에서 하는 소리들은
임원 대신해서 유치장 들어간 직원은 지금 본사에서 근무한다는 소리 하고 회장님(그냥 사장임)이 OOOO파 직계라고 하고
그냥 조폭임

결국 실업급여 받으려고 6개월 찍고 빨리 도망쳐야 겠다 생각했는데
이 조폭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나도 자기들 식구라고 생각하면서
충성서약 하라고 하고 배신하면 죽인다는 소리 시작하길래
특별한 핑계 하고서는 그대로 추노했음
무슨 말 하고 퇴사 한건지는 혹시나 싶어서 쫄려가지고 못 적겠음

솔직히 월급이 적은건 아니였음
좆소 다니며 받을수 있는 월급은 절대 아니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