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대여점 여사장님 

   학교 근처에 책 대여점에 쉬는 시간이나 자율학습전에 애들이 많이 가서 만화책이나

   소설을 빌리곤 했는데.  여름에 나한테 얼음물이랑 아이스크림 주고.  만화책도

   무료로 보너스로 더 빌려줌.  나한테 붙어서 몸에서 좋은 향기 난다고 하곤 했는데

   나중에 참다 못한 같은 학교애가 왜 얘만 다 공짜냐고 화냄.  점점 썸타면서 스킨쉽 좀 

   했음.  

2. 치과 간호사

    치과 다니면서, 야자 좀 빠지고 치료 받는데.  가슴이 큰 간호사가 고개를 숙이니

    자꾸 얼굴에 가슴이 닿음.  간호사들이 깔깔 거리고 돌아가면서 장난침.

    시간이 지나고 평일 점심때 병원에 갔는데. 불꺼지고 혼자 있던 간호사샘이 

    앉아서 기다리는 나에게 들어오라고 손짓.  

    탕비실 같은데서 뽀뽀하다가 키스함.  손으로 나도 모르게 가슴 만지고

    손을 다리 사이에 넣는데.  갑자기 "안돼!" 하더니 밀어버림.

3. 과외선생님

    대학생이 아니라, 조금 나이가 있는 선생님이었는데.  내가 오토바이로 집에

    태워다 주곤 했음.  그런데 무면허 였는데.  경찰차가 어느날 따라옴.  

    겁이 나서 황급히 지그재그로 달려서 빌라 단지 안으로 들어가서 

    오토바이 숨기고 연인처럼 놀이터에 붙어 있었음.  저녁이었는데

    둘이 흥분상태에서 붙어 있다가 키스함. 

    그리고, 부모님 없는날.  집에서 쉬면서 침대에 같이 누워 있었는데

    내가 뒤에 밀착해서 있으니  "못참겠어?" 하면서 나 덮침.

    그런데.  그 선생님 처녀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