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딩때 아이큐 검사해봤는데 90몇인가 나옴

그래서 부모님이 슬퍼했어

근데 아이큐치곤 학교공부 존나게 안해도 성적이 나쁘지 않았어

시험볼때도 30점 50점 맞다가 존나게 욕먹고 쳐 맞으면 

벼락치기로 다음 시험때 8~90점 나오고 그랬음

그리고 중학교 가서 담임선생은 애들 아이큐 다 보나봐

그때 학업성적 부진한 애들 남아서 따로 공부 시켜줬거든

가끔 멀쩡한 새끼도 있지만 대부분 상태 박살난 애들

근데 담임이 과학이랑 수학개념 나한테 설명하고 이해하냐고 말해보라하니

내가 딱 한두번 듣고 이론설명했음 

그러니까 갑자기 내 뒷통수를 후려갈기더라

너 머리 좋은 새끼야 아이큐검사 다시 받아봐

그리고 1:1로 특별히 다시 받아보니 127이 나왔음

그리고 중3이 되서 같은 반 친구가 있었는데 애는 지금도 연락하고 만나거든

근데 애가 아이큐가 40몇인가 나왔고 학업성적도 부진했음 중하위권

근데 이 새끼 중3때 좃병신 고등학교 갈까 똥줄타서 그때부터 공부 열심히 하기 시작

공고가는 거 겨우 피하고 꼴통들이랑 소수 정신차린놈 섞여있는 인문계 들어감

그리고 또 게을려졌다 고2때부터 대학간다고 공부 졸라 열심히 하더니

인서울 하위권 대학 들어감

이게 너넨 아이큐 40따리가 할수있다고 생각하냐?

내가 이걸 겪고 나서 아이큐를 100% 신뢰하지 않음

특히 다수를 한번에 검사하는 건 비신뢰함

1:1로 검사하는 게 비교적 정확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