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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회사 기숙사 살면 주차장 눈 치워주는 건 기본 예의인가모바일에서 작성

청산빔피하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30 22:53:52
조회 104 추천 0 댓글 0

나는 설명절에 서울 올라가서 알차게 잘 보내고 회사로 내려왔음. 그런데 기숙사 왔더니 인도 외국인 근로자 친구 2명 만나서 인사하고 내가 뭐 먹었냐고 물어봤더니 치킨 먹었다고함. 그리고 자기들이 여기 주차장 눈 치웠대, 기숙사에 남아있는 사람들 아저씨 한 분이랑 어린 20대 애들 4명 시켜서 과장이 주차장 눈 치우고 치킨 배달시켜 먹고 퉁함. 인도애 중 한 명은 치킨이 입맛에 안 맞다고 함. ㅎㅎ

내가 차가 없어서 주차해두지를 않았기에 이기적이게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눈 치워야하긴 하지만.. 갑자기 기숙사에 있는 20대 애들 시켜서 눈 치우기 시킨다는 게 좀 그렇네. 빨리 떠나뿔까.. 앞으로 잡다하게 근무시간 외에도 시킬라나. 이례적이긴 한데. 갑자기 사람 불러서 아마 1시간 눈 치우고 치킨으로 떼우는 게 그렇네.
중소기업이니까 과장님 말 들어야하고 어쩔 수 없는 건가 ㅎㅎ 중소기업 다녀도 내 집에서 출근하냐 기숙사에서 사냐로 편안함이 나름대로 또 다름을 경험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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