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의 역사는 분열의 역사다.

권력을 잡기 전에는

권력을 잡기 위해서

사회집단을 분열시켜야 하며.

권력을 잡은 후에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회집단을 분열시켜야 한다.

공산주의 사회에서는

매우 일관된 권력투쟁, 권력 경쟁이 존재한다.

공산당에 들어가기 위한 권력투쟁

그리고 공산당에 들어간 후.

최고 권력자나, 그 밑의 나름 요직에 앉기 위한

권력 경쟁이다.

최고 권력자가 되지 못한

모든 공산당원은

잠재적인 목숨의 위협을 느껴야 한다.

특히. 그 권력자가 만약

당내에서의 권력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일종의 공산주의라는 이념에 대한 교주적인 위치에 있을 경우 특히 더 그렇다.

스탈린도, 마오쩌둥도, 레닌도

한때 자신을 믿고 따르던 부하들을 나중에는

자신의 책임을 덜기 위해서

그 부하들을 전부다 희생시키거나 감옥에 보낸 사례가 많다.

부하들은 요직에 앉는 환상속에서

자신의 이득을 추구했지만...

결국 그 모든 사건은 가장 강력한 권력자의 의도와 생각 안에서 

전부다 계산된 일이였을 뿐이다.

손바닥 안에 있는 것이다. 그 모든 행동이 이미...

공산주의 국가에서 

안전한 사람은

단 1명 뿐이다.

최고 권력자. 그 사람 1명뿐이다.

따라서..

공산주의는 그 내부에서의 무한한 분열과 의심과

경쟁과 포기... 절망속에서..

무너지게 될 확률이 높으며..

결국 자본주의 민주주의로 바뀔 수도 있다.

결론: 자본주의 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