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적어보지만

이게 구라면 내 불알 두쪽 다 터져 죽어도 상관 없다

1.대리 A씨

조폭출신으로서 등에 이레지미로 도배된 떡대 강호동급 인물

신입 킬러로서 신입 입사하면 10에 8은 대리 A씨 에게 폭행 당하고 퇴사했음 그러나 사장의 조카로서 자리를 굳건히 지킴

2.대리 B씨

대리 A씨와 절친한 친구로서 몸에 문신은 없지만 조폭 생활을 경험한 인물

대리 A씨는 폭행 할때마다 사장이 합의금 내주는데 본인은 그럴 돈이 없기에 사람 못 때리는거에 자격지심을 가진 인물로 신입들이 들어오면 싸움 잘 하냐고 묻는게 특징이다

3.대리 C씨

전직 조폭생활을 가장 오래 한 인물로 종아리 까지 이레즈미 문신이 뒤덮였으나 본인 피셜 더이상 싸움을 하는 일은 없다고 한다

싸우는 순간 흉기로 사람을 죽이기에 더이상 부모님 볼 면목이 없어서 싸움을 안한다고 한 인물로 회사에서 사고를 일으키는건 없다

다만 거래처와 유선으로 연락 하다가 감정을 주체 못하고 죽여버린다며 뛰쳐나간적은 있다

4.대리 D씨

전직 조폭생활을 했던 인물로 항상 회가 나있는 상태이다

경미한 알콜중독으로 평소 손을 떤다

황달이 생겨서 그날 휴가 쓰고 병원에 갔더니 간암판정을 받고 퇴사 한 인물이다 이 인물과는 일주일 정도 봤었다

5.과장 A씨

전직 조폭 출신으로서 본인의 과거를 위의 대리들과 다르게

부끄러워 하고 숨기는 인물이다

그러나 개 버릇 못 준다고 2년에 1번 꼴로 폭행을 일으킨다

그 강도가 상당한데 기본적으로 다구를 든다 즉 특수폭행이다

전치 10주 이상이 기본이나 일은 잘 하는 에이스중 한명이기에 회사에서 벌금은 내준다 다만 민사는 본인이 알아서 한다

6.과장 B씨

전직 조폭출신이 아닌 과장이다 놀랍다 드디어 조폭이 아니다

과장 A씨와 상당히 사이가 나쁘다 그 이유는 사실 잘 모른다

그저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인 사이라고만 알고 있다

회사의 몇 없는 에이스로서 사장이 따로 성과금도 챙겨줄 정도로 믿고있는 인물이다 일도 잘 하고 업무량도 살인적이지만 먹는 즐거움으로 살아가는 인물로 예상된다 밥 먹을때가 가장 행복해 보였다

7.차장 A씨

이 인물은 단 하루만 봐서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다

그저 나중에 들었던 이야기로는 회사에 유일하게 환경쪽 기사를 가지고 있어서 선임 걸고 수시로 유치장에 들어가는 인물이라는것 말곤 나도 잘 모르겠다

8.부장 A씨

싸움의 전설인 인물이다

현장직들 월급 밀려서 폭동이 났을때 단신으로 현장에 나가 

주먹으로 현장직들 쓸어버리고 일 시켰다는 전설이 있다

본인 말로는 오히려 본인이 그때 밟혔다는데 타인들의 말로는 부장이 쓸어버렸다고 하니 누구 말이 맞는건지 모르겠다

그런데 덩치를 보면 17대1도 가능할거 같은 덩치다 팔뚝이 내 허벅지보다 더 큰거 같았다 스모 선수인데 근육질 같은 느낌?

회사에서 상당히 믿고 있는 인물이지만 뒤로는 은근히 해먹는다

9.부장 B씨

부장 A씨와 원수지간으로서 서로 정치질과 이간질을 밥먹듯이 하는 사이다

하지만 모든 부하직원들은 부장 A씨의 편이다

횡령 스케일이 다른 부장으로서 돈 욕심이 미친놈 소리가 절로 나오는 인물인데 현장직이 열사병으로 쓰러졌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사무실에서 뛰쳐나와 쓰러진 현장직의 멱살을 잡고 연기 하지 말라던 인물이다

훗날 이야기 하기를 쓰러진 애를 쉬게 해주면 다른 애들도 쉴려고 하니 그러는거다 라는 명언을 하신 인물이다

이런 회사도 1년 순익이 약 10억 찍는 회사다

국가사업만 따오는 회사였는데 사장 인맥이 정치쪽에 있기에 가능했다

세금 살살 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