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창고같이 생기고 이상한 중소기업 많이 봐도  여긴 정말 최고였음 , 이런곳은 살면서 처음봄 

식품을 만드는곳이였는데 사원수도 적음 , 가족회사인듯 .. 사람들이 오래 일한다고 너도 오래 일하라고 했음 (거짓말인듯 ㅋ)

식사는 다같이 사무실에서 먹고 (말은 사무실이라고 하는데 사무실처럼 생기지 않았다) 반찬은 사모가 해온다고 했음

이런곳은 정규직 이런 개념도 없음 , 차라리 아웃소싱 소속이여도 큰 공장에 밥이라도 제대로 나오는곳 다니는게 나음 

최저시급을 주지 못한다고 했음  , 주고 싶어도 줄 수 없다고 했음 (그정도면 사람을 뽑을게 아니라 가족들끼리만 해야 하는거 아님??)

정말 진지하게 여길 다니느니 그냥 집앞 편의점 알바를 하는게 삶의질도 훨씬 높고 편하게 일할 수 있다고 느낌 

나는 ㅈ소기업은 앞에 개조심 적혀있고 지키고 서있는 큰개가 있다는 글을 보고 엄청 웃었는데 정말 딱 그랬음 

개가 미친듯이 짖어대고 개조심 적혀 있고 ..ㄷㄷ  그런 개를 왜 입구에 두는건지 이해할 수 없음

결국 집에 오는길에 다른곳에 합격해서 못간다고 죄송하다고 했는데 이력서를 뺏어오지 못한게 아쉬움 .. 이력서도 내 정보를 준거니까 짜증남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