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첫날

신입 왔다고 부장 제외하고 (부장은 원래 1일1식 한다고 회사에서 밥 안먹는다고 했음)

직원 포함해서 단체로 점심시간에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해서 나갔음

그렇게 맥도날드 가서 단체로 햄부기 맛나게 먹고 복귀하는데

그날따라 차가 ㅈㄴ 막혔음 다들 이거 100% 점심시간 안으로 도착 못 한다고 이야기 했었음

그럼 이제 상식적인 사람 새끼면 부장에게 이러한 이유로 좀 늦을거 같다고 죄송하다고 해야겠지?

그런데 좆소에 상식적인 사람의 새끼가 어디있겠음ㅋㅋ

늦었다->늦은김에 일 바빠서 못한 개인 용무 하고 들어가지

ㄹㅇ 의식의 흐름 그대로 일사천리 진행 하더라ㅋㅋㅋㅋㅋ

그렇게 무려 점심시간 2시간 오버되서 단체로 사무실 들어갔음

당연히 부장은 극대노 했지

고막 나갈 정도로 부장은 샤우팅을 목이 찢어져라 계속 했고

나를 포함한 직웍들은 다들 고개 떨구고 꿀 먹은 벙어리 였음

그러다 자연스럽게 이 모든 일의 원흉은 

신입 때문에 점심시간에 단체로 나가게 된거고

결국 신입 잘못 이라는 애미뒤진 논리가 통했음

결국 부장은 나에게 '너는 뭐하는 새끼야 나가!!!!!' 시전 했고

그대로 추노 했음

시발 지금 생각해도 ㅈㄴ 억울한데

그보다 더 좆같은건 저때 직원들이 남들에게 OOO 일 내가 알려줬다~ 라며 헛소리 하고다닌다는 소식 들었을때임 ㅅㅂ 하청 앰생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