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P 여행사가 국내에 300 군데 정도

코로나 이후로 카운터들 자영업으로 돌리거나 타 업종 취업함

엔데믹 이후로 카운터 품귀 때문에 살아남은 여행사들은 비상 걸림

토파스 세이버 교육 개설 안 하거나 모집해도 폐강

신규 인력이 유입될 수 없는 구조

그래서 고인물들만 남았음

늘 나오는 여행사들(이미 업계에서 악명높은)은 구인 자주 뜸

문제는 텃세 땜에 맷집 좋은 고인물들도 버티기가 힘듬

특히 온라인, 홀세일, 어중띠는 중견들이 항상 구인함

숙련된 인력 못 구해서 나이제한 없앤 곳이 꽤 있음

그러나 5인 미만이든 이상이든 분위기 그럭저럭 괜찮은 곳은 경력 10년 미만이 들어가도 대우가 좋아서 다들 버티니 구인 안 해

어쨌든 다 10~30년된 실장급들만 있으니

오너들은 인건비땜에 죽을 맛일 거고

자본 짱짱한 곳은 10년 안으로 점차 AI 대체하겠지

이젠 카운터 업무만 잘 해선 살아남을 수 없게 됨

카운터 업무로만 먹고 사는 건 내 윗세대서 끝났음

코로나에 출산 육아해서 3년 공백이었지만

업무에 지장 없어서 복귀 바로 했으나

10년 미만 경력인 내 포지션이 애매해짐

그래서 제2의 직업 준비 중임

꼭 여행사에 내 영역을 한정시킬 필요가 없는 거고

이미 평생 직업은 없어진 시대임

그리고 내가 지금 3000 받는다고 영원히 3000일까봐?

애 키우면서 일해야하는데 

너같음 풀출퇴근에 돈 더 주는 곳으로 갈 수나 있냐고?

난 시간 적게 일하고 재택이라도 하지 느그들은?

느그들은 풀출퇴근에 월 200~300이면서 으디서 옘병질임

나한테 오늘 긁힌 애들 많은데

느그들 암울한 미래를 나한테 퍼붓지 말고

네 신세 걱정이나 하셔 ㅋㅋ

집하고 상가 있는 나를 느그들이 왜 걱정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