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평범

몸매가 쭉빵도 아니야

남편과 첫 만남이 30대 초반이었고

임신공격도 안 했고

고졸 반 3등이 지칭하는 초졸지잡에

둘 다 돈 없으니 내가 수도권 5000만원짜리 아파트 전세부터 시작하자고 말했는데 (2019년 기준)

남편이 집 사야한다고 외려 날 설득했고

남편 입장에서 중산층 장인장모지만 도움준 것 하나 없고

남편이 지능이 딸린다고 말하기엔 법무법인에서 10년 일했을 뿐더러

남편 가게 영업 방해 가해자 직접 조져서 실형 받게 만들었단다

느그들 말대로라면 결혼 시장에서 남자가 갑인데

남편 입장에선 날 선택할 이유가 없지 않음?

그러는 고졸 반 3등은 결혼은 커녕 왜 취직도 못하고 있냐?

쪽팔리게 초졸지잡한테 밀리다니 깔깔깔

나보고 지역빨로 취직했다며?

사장이 경주 부자에 좌빨들만 보면 골프채 휘두르는 사람인데

지역빨로 취직했다고 우겨대니 내가 할 말이 없더라

고졸 반 3등이면 수시 합격이라도 했을 성적인데

애미애비가 돈 없으면 학자금 대출이라도 알아보지 그랬냐?

그 정도 능지 되시잖아요?

여기 와서 취직 못했다고 징징거려봤자 너만 비참해지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