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컨대 중소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하면,

그냥 경영자 직권으로 바로 사원한테 넘어가는 식이 많음. 

예를들면 사장이 "야 누구누구야 이번에 이거 한번 해보자" 하면 하는 것임. 

물론 사장이 어느정도 생각은 했겠지만, 그건 철저히 사장 생각(블랙박스) 임.

반면 대기업이라면 그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사업성이나 예산, 법적리스크, 시스템, 이런 절차적 평가 프로세스를 진행했을 것임 ㅇㅇ

팀간 예산을 회계팀에서 조율했을 것이고, 법적인 리스크를 법무팀에서 평가했을 것이고

시스템적 처리절차를 경영지원에서 검토했을 것임. 파생되는 여러 절차가 있겠지만

단순히 나열한 것만해도 벌서 기안-검토-검토-검토-경영자 결재 벌써 결재 프로세스가 

여러번 진행이 됨. 

진급의 경우도 마찬가지임. 좋좋소 드라마는 좀 과장 됏겟지만

인사고과가 굳이 필요가 없이, 사장 직권으로 진급이 됨. 

오늘 입사한 신입사원이 사장 마음에 들면 내일 과장이 될수도 있음  ㅋㅋ

반면 대기업을 비롯한 큰 조직에서는 진급에 항상 비율이 있고, 그 비율을 

항상 조절함. 누군가 승진하면 누군가는 그 자리에서 나갔다는 것임.

그리고 인사고과 시즌이 되면 공정성의 문제제기가 되지 않도록 항상 신경을 많이 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