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ㄱㄱ 사건

경리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갓 취업한 20살짜리 여자애였고

특이사항으로 눈이 사시였음 한쪽눈은 정면을 바라보지만 다른쪽 눈은 정면을 바라보지 못하는 눈 말이야

그 문제 때문인지 성장환경에 있어서 사회성을 제대로 학습하지 못했던거 같음

사람을 대하는게 너무 서툴고 소극적이고 얼어있었음 

업무적인 문제는 없었고, 일 하다 보면 누구 잘못도 아니지만 문제가 생기기 마련인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큰 소리를 못 내니 경리년이 뒤집어 쓰는 경우가 많았음

그래서 직원들은 경리의 지능이 좀 낮지 않은지 의심하고 했지

이런 특성 파악한 악질 영포티 악질 부장이 경리가 야근을 하는 날 범해버림

 경리의 성격과 눈의 장애 때문에 일 할 수 있는 곳이 없었고

그 곳에서 일 할 수 있었던 건 같은 업계에서 일하던 아버지가 회사에 간곡히 부탁을 했기 때문임

그런 이유와 경리의 성격상 일이 커질까봐 두려워서 조용히 있었지

오히려 악질 부장이 술자리에서 떠벌리고 다녀서 소문이 다 퍼짐

경리도 견디기 힘들었는지 내채공 기간까지 기다려서 목돈 챙긴 후 대학교 간다며 퇴사해버림

악질 부장은 횡령 하다가 걸려서 소송 걸리고 감옥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