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하다 현타와서 시발..

28살 첫 직장 부동산 회사 입사 

2400 계약 (아무생각 없이 ㅇㅇ 다니겠음) 

2년 6개월 다녓는데 코시국 터졌다고 연봉 변동이 없음 시발련들

> 퇴사

1년 스펙 쌓고 직무 변경해서 올해 개병신 좆소 경영지원팀 입사 3개월 차

1. 중간급이 없다 

 - 애미 시발 ㄹㅇ 중간급이 없다 10년차 이상 or 1-2년 미만 근속밖에 없음

2. 인사담당하는 돼지새끼

 - 일주일정도 지켜보면서 이 돼지새끼가 회사의 문제구나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듦

   > 자리에 앉아 컴퓨터를 키면 ㄹㅇ 구라 안치고 무슨 디젤차량 마냥 존나 웨에에에에에엥하다가 3분정도 있으면 애가 진정해서 조용해짐

   > 근데 윈도우 정품 인증하래

 - 웹디자이너를 뽑아놓고 6년전 컴퓨터 줘놓고 신규 채용자가 아 컴터 꾸져서 못하겠다 하니까 아 그래요..? 전 근무자는 잘하던데

   > 이 씨발련아 그거때매 퇴사했다는 생각 안해봄?

 - 웹디자이너라고 뽑아놨는데 실상은 웹디가 아닌 포토샵 작업 + 실제 웹디 업무는 외주 맡기는 병신짓 발동

   > 물론 웹디 일주일만에 퇴사 통보

 - 점심시간마다 일반 직원들 다 나가서 밥먹는데 대표 / 이사 형제 새끼들 사무실에서 밥처먹는거 좋아하는거 알고 탕비실에서 부르스타 꺼내다가 조리 시작

   > 걍 노예새끼임 내가 봤을 땐 뭐 야동하나 근저당 잡힘

3. 3개월차인데 거쳐간 사람이 10명이 넘음

 - R&D쪽은 심지어 내채공 끝나서 바로 ㅃㅃ하니까 바로 채용띄어서 2명 메꿔놨는데 한명은 1달 다니고 퇴사 통보 / 24살 첫직장으로 온 애는 입사 1개월만에 

   지밖에 안남음 실무 경험이 없으니 뇌절 시작 > 오늘 퇴사하겠다고 언지 함

4. 현금흐름이 병신임

 - 경리년 3년 다녔는데 난 오자마자 아니 시발 사무실 분위기 뭐 집에 우환있는 새끼들만 모아놨냐 했는데 원래 이렇다 및 이미 가스라이팅 + 자기 없으면 회사

   안돌아간다라는 마인드 존나 이국X 같은 그 낭낭한 배때지에 사상이 박혀있어서 존나 충성충성

 - 입사 1개월 차때부터 계속 혼잣말로 이거 우리 월급 나갈 돈도 없을거같은데 시전

  > 이때까지만해도 농담인줄

 - 1달쯤 다녀보니 회사에 돈이 왜 없는지 파악 완료

  > 수 많은 사람들이 존나 짧게 치고빠지니까 그 짧은 찰나 발주 넣고 물건 받은 것들이 재고로 재대로 잡혀있을턱이 있나 ㅅㅂ 다음 대체자 오면 걔도 뇌절와서

     아 이거 없나보다 하고 또 재구매

  > 물류창고에 에폭시 바닥 아니면 안된다고 하는 이사새끼

  > 내근직 근무자 늘려보겠다 해서 공간 좁아서 레이아웃 안나온다고 하니까 책상 1000 or 1100 사이즈 쓰면 된다하는 병신 이사새끼 (내가 지랄해서 무산됨)

 - 하도 퇴사해대니 구인공고 광고글에 매달 돈이 몇백씩 들어감

5. 경비묘

  > 좋좋소 조충범 경비견.. 여긴 경비묘 2마리 

각설하고 경제활동 / 경력단절이 두려워서 부랴부랴 어케든 입사 후 일단 1년이라도 채워보자라는 생각이였는데

2개월차부터 아 시발 진짜 도저히 못다니겠다 해서 상반기 준비하면서 여기저기 찔러보고 저번주에 면접도 보고 

기업은행, CJ 등 서류합격 하고 ncs 준비 중에 걍 아르바이트마냥 다니고 있는데 시발 하루하루 개스트레스이다 

애미 시발 보고있는데 이딴게...회사..? 라는 생각만 들고 좆좆소는 진짜 노답인거같다

모두 정상적인 회사에서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