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6월 되면 5개월차 되는 26살 중소기업 다니고 설계직 연봉 3100 받는 남자입니다.

퇴사 하고 싶은데 저처럼 경력 적은데 퇴사 해보신 분 계신가요? 

우선 제가 퇴사 하고 싶은 이유는 중소기업이라 그런지 제대로 된 교육도 못받고, 일도 힘들고 제가 담당 하는 아이템이 사수랑 같이 하는데 사수도 경력 1년차 사원이라 일이 막하는 경우가 좀 많고, 지금도 일이 밀려서 저번달에 받았는데 아직도 처리 못한 일이 몇개 있습니다. 그런 상황 때문에 일을 못한다는 압박감과 혼날때마다 자존감이 떨어지며, 회사 갈때마다 그 일 때문에 불안하며 퇴근을 해도 불안합니다. 일 처리가 늦어 대기업 사람들한테 유선상으로 혼난 적도 있구요. 

솔직히 정신적으로 많이 안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퇴사를 하고 싶은데 문제는 다음 회사 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경력이란게 영어 점수도 없고 일반기계기사 하나밖에 없고 지잡대 학점3.4가 전부입니다.. 혹시 저란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