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씹아싸라 친구도 없어서

회사 집 회사 집 회사 집 맨날 이 루트

돈 써 봤자 주말에 배달 시켜 먹는 정도?

월급이 200일 때는 100 적금했고

250일때는 150 적금했고

300인 지금은 200 적금함

항상 내가 생활하는데 쓸 돈은 100으로 정해져 있음 ㅇㅇ

연봉이 2000후반대에서 4000 중반 가까이 올랐는데도

내가 쓰는 돈은 항상 100

그냥 통장에 돈 좀 더 모이는 게 끝임

그러다 보니까 가끔 현타옴

그래서 돈 좀 쓰면서 기분 전환 좀 하려고 금욜 연차 내고 주말해서 2박 3일 혼자 여행도 다녀보고 했는데

내가 감성이 메말라서 그런가 그냥 걷느라 다리 아프고 짜증나기만 하고

경치를 봐도 그냥

음.. 바다네 그래서 뭐..

이러고 그냥 모텔잡아서 또 치킨 시켜 먹고 슈카월드 보다가 잠

요즘은 그냥 디시에서 중갤보고 실베 보는 낙에 살고 있음

돈을 좀 더 많이 버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한다

먼 훗날 집 사려는 나한테 도움이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