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가 업무 특성상 외노자들을 좀 많이 데려다가 쓰는편이다

보통 하루에 10명 정도 부른다

고정으로 고용해서 월급주고 쓰는게 아니고 그냥 대기소에서 데려오는건데 이유는 안쓰는 날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성수기 비수기가 명확하게 나뉘다 보니 어쩔수 없다



근데 내가 기분이 젖같은 이유는 외노자들이 나보다 잘 벌기 때문이다..

하는 일은 나랑 별 차이가 없다.. 나는 걔들 작업 지휘하고 나도 일한다..

그냥 나는 관리자 겸직할뿐 걔들이랑 포지션이 별반 다를바 없는 그냥 톱니바퀴다..


근데 이 외노자 새끼들은 일당 15만원이고 나는 월 240받으니 일당으로 따지면 12만원이다..

이 베트남 태국 우즈벡 러시아 스리랑카 조선족 외노자 씹새끼들은 내가 좀 친절하게 사근사근 대해주니까 사람을 개좆으로 본다..

나보고 돈도 많이 버는데 아이스크림 사달라 수박 사달라 담배 사달라 씨발 엊그제는 간장게장 사달라는 개소리를 하길래 존나 불같이 화냈더니

나보고 한국인은 분노조절 못하냐고 뭐라하더라

씨발놈들 한국말도 잘해서 말빨로도 못해본다

작년에 한놈이 존나 까불거려서 대갈통 몇대 쳤더니 그 후로 우리 회사에 외노자새끼들이 출근을 안해서 곤욕을 치뤘다

그래서 때리지도 못하고 허 참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