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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저주앱에서 작성

ㅇㅇ(180.69) 2023.06.17 12:50:21
조회 35 추천 0 댓글 0

라는 말이 있다

어벤져스에서 타노스가 토니한테 했던 말의 의미랑 같은건지는 몰라도

글 제목의 의미는
내가 알고있는 지식을 상대방도 당연히 알고있을 것이란
의미이다

이걸 다르게 말하면
자기가 힘들게 노력해서 얻어왔던 지식과 경험, 대처능력과 같은 것들을
상대방도 충분히 당연하게 해낼 것이라 생각한다는 거다
이것은 특히 고학력자, 교수들한테서 많이 나타난다

예컨대
어떤 작업에 있어서 사수와 부사수의 경우
부사수가 작업에 대한 경험이 적다보니
엉거주춤 하는 거를
이런걸 왜 못하냐며 꾸짖는 일들이
현실에서도 많을 것이다.

이에 대한 기저는
난 이런 능력도 쉽게 해결하는 능력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받고 싶은 어리석은 태도에서 나온다

일 잘한다고, 아는게 많다고, 작업에 능숙하다고
그 사람이 남들보다 더 가치 있는건 아니다

본인의 부족한 자존감을,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잘못된 방식으로 채우려 하지 마라
사람들은 똑똑해서 다 알고있다
당신이 존중받을 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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