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30분 출근

출근 하자마자 고객사 대응, 오전 업무 후다닥

10시 30분

오늘따라 최근 2년간 역대급으로 컨디션이 최악(편두통, 발바닥, 아킬레스 통증)이라 도저히 안되겠어서 아무 말 없이 정형외과 감

갔다가 약타고 11시 10분쯤 나왔는데 다시 들어가도 40분 뒤에 점심때문에 나와야 되서 근처 맛집 가봄

미친 11시 오픈, 11시 30분에 갔는데 벌써 웨이팅이 있네 씨발

그냥 자주가던 덮밥집이나 가자 해서 차 대놓고 있는데 열나고 핑핑 도는중(감기 몸살인듯)

밥 먹고 ㅈ소 복귀하니 12시 10분쯤

컨디션 최악이라 차에서 좀 쉬다가 1시쯤 사무실 들어감

아 모르겠다 어지러워서 책상에 대가리 박고 한 10분 있다가

2시간 동안 웹서핑함

그러다 오전에 사장이 시킨 일 있어서 2시 30분쯤 회사 기사 옆에서 동승해서 수다 떠니 좀 살만해짐

갔다오니 3시 10분쯤

지금까지 그냥 웹서핑하는중

눈치 볼 사람 없이 그냥 일일 업무만 마치고 내 개인 스케줄 보고 그냥 쉬는중인데

이런 날은

200따리 받는게 맞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