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by회사가 극명하다. 회사가 크다고 좋은게아니고 작다고 안좋은게 아니다

2. 매출액 대비 마진율이 꽤 좋은편이다. 통상적으로 열처리회사 10억 = 가공회사100억으로 보면 될정도다

3. 기술수준은 대체로 발전이 없고 더디다. 뿌리기술이지만 구직자들이 지양하는 대표적인 업종이다보니 사람도 자주바뀌고 전문가다운 사람이 흔하지 않다

4. 설비만 잘되어있다면 의외로 편한 직종이다. 많이들 하는 스마트공장화되어있다면 현장직이던 사무직이던 할만하다. 이건 회사 사장 마음에 달려있다

5. 취급하는 열처리에 따라 근무환경은 천차만별이다. 침탄,qt열처리등은 최악이라고 보면된다 1시간정도 현장에 머물러있다가 코를 풀면 휴지가 시커멓게 변한걸 볼 수 있다. 깨끗한 열처리회사를 원한다면 질화열처리,진공열처리회사 위주로 가라 이 회사들은 제조업 전체에서도 꽤나 깨끗한 환경이다 

6. 규모가 작으면 한없이 을의 입장이고 규모가 크다면 슈퍼을이 될 수 있다. 특정 몇몇 열처리의 경우 대량으로 작업을 진행 할 수 있는 회사가 드물다 그렇기때문에

갑을의 위치가 뒤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을 수 있다.

7. 업계특성상 24시간 공장이 가동되는 경우가 많다. 규모가 작은경우는 주간만 할 수 있으며 규모가 조금만 있어도 24시간 돌아간다. 무슨일이던 주간만해라

8. 열처리업 구직을 희망한다면 근무시간을 꼼꼼히 봐라 여전히 주6일제+일요일출근도 흔하다 하지만 어느정도 갖춰진 회사는 근무환경이 괜찮은 편이다.

9. 연봉의 경우 일반제조업들과 별차이 없다. 다만 몇몇 규모있는 회사들은 대기업수준의 연봉을 준다. 대신 근무강도도 높은편

10. 내가 다녀봤던 회사들은 대체로 보수적문화다 업계특성이려니 한다

11. 열처리업을 한다고해서 열처리회사에만 머물러있지마라

12. 규모있는 제조업 중견들은 따로 열처리설비를 갖추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곳을 노려라. 보통 열처리 편한건 자체적으로하고 어려운건 열처리회사에 준다. 즉 편하다 본인이 이경우에 해당되고 연봉 및 근무환경도 중견중에서도 좋은편이다

13. 딱히 망할일이 없다 대신 비전도 없다. 대신 들어가려면 현장직보다는 사무직으로 가라 (ex생산기술,품질) 물론 근무강도는 복불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