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인천에 대형마트 전기 설비직 근무 3년차다

중사 전역하고 전기쪽으로 자격증 기웃거리다가 어쩌다보니 운좋게 이런데 들어와서

관리직 비스무리하게 일하는중이다

일단 개꿀이다

하는일 개좆도 없고 아래 5명있고 내위엔 소장 하나뿐

본인 업무 능력 평범하지만 애시당초 관리직쪽으로 입사한거라 좆도 상관없음 ㅋㅋ


이번에 한명이 퇴사해서 새로 구했는데 두달간 지원이 없어서 돌아가면서 조뺑이 치다가

겨우 한명 지원와서 소장이 걍 바로 뽑았는데 68년생임 ㅅㅂ ㅋㅋㅋㅋㅋ

소장이 74년생인데 씹 ㅋㅋ


68년생 아재가 어찌 오게된거냐면 사업 쫄딱 망해서 어릴적에 배운 개족보 없는 1년 깔짝거린 전기 기술 가지고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지원했다함


근데 이 아재가 할 일이 5년차는 되야 잘 돌아가는 가장 어려운 업무고 사실상 이 아재는 욕받이 자리에 앉은거임 ㅋㅋ

그래서 그런가 막 자꾸 뭘 물어보는데 나도 몰라요~ 씨발 ㅋㅋ

어제는 따끔하게 한번 혼내줬다

여기는 초등학교가 아니에요 하고 한마디 했더니 암말도 안하더라 ㅋㅋ

오늘 사무실에 에어컨 쳐 꺼놧길래 습하고 더워서 켰더니

추워서 끈거라고 다시 쳐 끄더라?

담배피러 나간 사이에 존나 다시 킴 ㅋㅋ

다시 들어와서 킨거보더니 에어컨 약하게하고 온도 27도로 맞추길래

자리에서 유튜브 소리 존나 크게 키고 리모컨으로 에어컨 풀냉방으로 누르고 으흐흐흥 콧노래 부르니까 째려보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