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차 개발자다.. 30후반

연봉 4200 받다가 올해 6000으로 올려서 이직함

규모는 15명 수준 크기에서 100명대 회사로 이직했는데

돈은 올랐는데 처우는 딱히 달라진게 없네..쩝..

엔지니어 파견와서 커피 좀 사오게 법인카드 달라니깐 거절당함. 내돈으로 사줬음..

야근 하는데 식대 5000원 나옴..

야근하고 원래 택시비 주지 않음? 나보고 3명 태워다 주라해서 1시간도 넘게 삥삥돌고 태워다줌.. 그리고 기름값도 안줌

탕비실에는 3신기 맥심, 카누, 동서녹차 끝..

그나마 컴퓨터가 전 회사는 진짜 개썩은 샌디브릿지 였는데

여긴 그나마 컴터가 그나마 산지 2년 안쪽임.. 

저번에 내가 모르는 언어 파악할게 있어서 사람 불러주던가 회사에서 파견 와달라니깐 나보고 공부해서 해보라던데..

전 회사가 진짜 거의 정승네트워크 수준이어서 그나마 나은거 같기는 한데..

여기도 아닌가 싶다.... 아.. 사표 마렵네.. ..개발자들이 괜히 이직을 많이 하는게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