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땜에 요즘 회사에서 점심 많이 먹어서 직원들이 종종 음식 가져오거든.
그럼 사람 성의가 고맙잖아. 맛없어도 걍 대충 먹으면 그만 아님? 가족도 아닌데
음식투정하면 무례하잖아.
근데 이 상사는 김치가져갔더니 김치가 짜다고 지적질하고
다른 사람이 반찬 가져갔을땐 나는 이거 별론데 나는 이거 안좋아하는데 이러면서 궁금하지도 않은 자기 음식취향
공개함.
매번 처먹을것도 아닌데 걍 대충 처먹고 이쁘게 말하면안됨...?

왜 남들한테 미움만 사지 자기한테 하나도 도움안되는
안해도 될 소리까지 내뱉는지.. 내 상식으로는 노이해

2. 떡볶이 시켜먹자길래 어디 드실래여 물어보니
아무데나 시키자고함 A, B 둘다 괜찮다함
막상 B시켰더니 먹는 중간에
나 B 안좋아해.. . 이러면서 고백하듯 함
첨부터 지한테 맞춰줄때 신사적인척 하지말고
걍 지 취향껏 시키자고 하던가
왜 시켜놓고 뒷말하는거임?
배려를 할거면 끝까지 확실하게 해서 안해도 될 소리는 처내뱉질 말고
정 자기 원하는대로 하고 싶으면
걍 대놓고 자기주장하라고.

안해도 될 소리, 남들은 궁금하지도 않은 지 취향 솔직한척
털털한척 공개하는 이 상사 ㄹㅇ 극혐인데
내가 예민충인거냐
아님 이사람이 니네들도
싫어할만한 또라이인거냐

지는 자칭 편한 사이니까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것 같은데
나는 걍 집에서 가정교육 못받은 무례한 사람이라고
느껴지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