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이야 서민과 워낙 다른 세상이라 그렇다치는데

내가 종사하는 ㅈ소 부장

사장 아들

회사 연봉만 2억 5천

큰 아들은 사업에 별 흥미가 없는데 작은 아들은 사업에 재능이 있는지

부가적으로 사업하는 곳 1곳 오늘 가봤는데

여기 매출이 월 5천쯤 된다네

이런 곳이 몇군데 더 있음

순수 한달에 세후 3~4천은 벌 것 같더라

그러니 말할 때 투자금 6천은 별거 아닌식으로 말하는데

누군 돈 백에 벌벌 기는데

누군 몇 천은 우스운 수준에

본인 친구들이나 그룹에서 억은 우습게 버는 애들 뿐이니

참... 수저차이 레전드

큰 아들 경우는 가정에 충실한 타입인데

사업 머리 그딴거 없어도 압쥐 잘만나 매달 통장에 천만원씩 꽂히는데

참...

괴리감이 오지네

그냥 요즘 드는 생각은

내가 이사람들 곁에서 오래 붙어있으면 나중에라도 나이 더 먹고서도 날 그냥 써줄까? 아님 콩고물이라도 다른데라도 써줄까? 작은 아들 친구 경우는 2명이 그런 혜택?을 받고있음

그러니 나도 좀 오래 붙어있으면 뭐라도 떨어질까 그런 생각들더라

하... 발버둥쳐도 을인 인생

어차피 그럴바엔 갑 옆에서 좀 쉽게 가고 싶은 생각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