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갓똥겜 와-쉽에는 개장 전의 모습을 유지한 1번함 콘테 디 카보우르랑 개장 후의 모습인 2번함 줄리오 체자레가 둘 다 등장함

카보우르의 건조 당시의 모습임

아직 장갑함 시절의 모습이 남아있는 선수부터 시작해서 옛날 배라는 분위기가 팍팍 풍김

그리고 이게 개장을 한 모습이다

배알못이 대충봐도 바뀐게 존나 많아 보이지?

함체 정중앙에 후소마냥 포탑 하나가 떡하니 박혀있고 현측에는 포곽형 부포들이 삐죽삐죽 튀어나와있다

참고로 부포들 밑의 빗금모양으로 /// 이렇게 되어있는건 펼쳐서 그물을 달아서 어뢰를 막는 방어용 장비라고 하더라

어뢰가 발달하면서 쓸모가 없어져서 저건 도태되고 군함들은 대신 양 옆구리에 벌지를 달기 시작함

완전히 갈아 엎은 모습

중앙의 포탑을 들어내고 석탄 먹던 3만 마력따리 엔진은 기름 먹는 쌔끈한 7만 마력짜리 엔진으로 바꿔서 라도쨩급이었던 속도가 27노트까지 올라감

그리고 옆구리의 포곽들은 전부 철거하고 부포들은 이쁘장하게 포탑으로 올려둠

위에 말한 쓸모 없는 그물장치도 죄다 철거됨

참고로 이건 깡꺼레하곤 상관 없지만 깨알같은 요소로

개장을 하면서 함수를 늘렸는데 그걸 앞을 뜯어내고 한게 아니라 위에 덧붙인 거라서 장갑구조를 보면 개장 전의 함수랑 겹치는 부분은 장갑이 좀 더 두꺼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