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행은 다 정보가 나온 후에 하니까 최대효율 뽑아먹으려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짜야하는데 그러면 머릴 잘 굴려도 골이 아픈 건 변하지 않음

근데 선행을 하면 아직 안 열린 후단이나 공략 중인 뒷해역에 대해서 걱정은 할 지언정 어쨌거나 지금 쓸 편성에 대해서만 고민하면 되서 딱지 부담이 실질적으론 훨씬 덜함

n호기 육성이 좀 되어 있다는 전제 하에 이정도 부분은 이 n호기로 때우고, 이 고증함은 핵심 고증함이니까 과감하게 넣고, 터치류는 여기서 이걸 쓰고, 각 해역별로 이렇게 분배하는 식으로 약간의 쫄깃함은 느껴지지

근데 그게 전체 상을 한번에 짜는 식이 아니라 다음 해역으로 넘어가면 어쨌든 쓴 애들은 못 쓰니까 바로 제끼고 제일 활약하는 고증함 위주로 잡되 후단에서 역시 핵심이 될 거 같은 건 좀 아껴서 2군이나 3군을 투입하는 식으로 잡으니까 한번에 하나밖에 생각 안함

대체적으로 RTA랑 비슷하게 잡고 넘어가도 크리티컬하게 문제되는 경우는 별로 없고, 완전히 한 해역의 핵심 키가 뒷해역에서 똑같이 잡히는 경우도 별로 없어서 요즘은 선행이 그런 걸 심하게 걱정안해도 된다고 느낌. 혹시 똑같게 잡히면 딱지를 동일하게 잡아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