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이벤트에 복귀한 늙비인데 을을병을병한 저번 이벤트보다 어려웠던 듯.... 연탄 8만, 수복제 380개 소모.

그라프 체펠린에서 뜯어낸 포케볼프 달은 5항전이랑 흉열공격 빼면 주간전에 뎀지가 들어가긴 하나 의심스러운 중순네급개, 내화정 하나에 대발구축 둘밖에 없는 뉴비를 꾸준히 괴롭히려는 의도로 보이는 집적지서희, 이벤 직전에 준비한 시제토카이가 열일을 해줬음에도 결국 기도밖에 답이 없던 잠수신서희까지... 악몽이었다.

결국 넬슨은 못먹을 것 같고 드랍 주력함은 아크로얄 하나 챙겼음. 이번 이벤트 시작 전에 유럽함이 비스마르크, 코망단, Z1Z2, 베르니(...) 밖에 없던 뉴비로서는 뭐 해외 구축이나 잠수함 몇개 더 먹은 걸로 감지덕지.

접기 직전에 대형함 추가되서 뽑으면서 접었음에도 정작 여태 설계도 한장 못달아준 비스마르크랑, 이전에 딱 1개월 복귀했을때 마침 얻었던 코망단이 활약할 데가 있을까 했지만 결국 내내 항내대기.... 마지막 미션은 비스마르크보다 콩고4자매가 배율이 더 높은 이유는?...

이번 미션 클리어를 유이한 대발함이자 유일한 선제대잠구축으로 거의 모든 출격에 뛰어준 베르니와 비행기를 아낌없이 다 내주고 본인은 딱 한번 출격했다가 쓰레기같은 성능에 경악해 바로 함내에 짱박힌 그라프 체펠린에게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