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칸코레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칸코레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싱글벙글 내성발톱 자가치료 ㅇㅇ
- 충주맨 실시간 조강현 샤라웃..jpg ㅇㅇ
- 트럼프) 나보다 더 러시아 잘 팬 사람은 없었다 ㅁㄴㅇㄹ
- 싱글벙글 이민자덕을 크게 보고있는 기술 회사들 크리미널
- 캐나다가 미국에 대응해 관세를 매길 수 있는 이유.jpg 야갤러
- "이게 뭔.." 출근하자 마주한 '황당' 광경…그날 밤 무슨 일이 마스널
- 연대이어 서울,고대 의대도“휴학 불가 미복귀자 제적...” 칠삼칠삼
- 고래 사체에 대해 알아볼까요? ㅇㅇ
- 미·우크라, "30일 휴전 합의..정보공유·안보지원 재개" 배터리형
- 1시간 동안 5건의 범죄를 저지르느라 바빴던 범인 감돌
- 사춘기가 온 사랑이에 대한 추성훈 가치관 해갤러
- 2009년 꽈배기 달인으로 나왔던 아버지의 기술을 전수받은 아들 감돌
- 새끼를 살리기 위해 직접 동물병원을 찾은 어미 개 감돌
- 탄핵 선고 날 헌재 주변 ‘드론 금지령’ 검토 및 폭력 시위 진압 훈련 ㅇㅇ
- "요즘에 누가 영화관 가요"…'업계 1위' CGV 결국...jpg 빌애크먼
나리타는 공항만 있는 곳이 아니었다...짧은 나리타 여행기.webp
작년 11월말에 4박5일 일정의 마지막으로 나리타공항에서 비행기 타기 전에 잠시 시간내서 나리타역주변 둘러보고 왔다.나리타가 나름 역사와 전통이 있는 도시라 볼거리가 어느정도 있는 편인데 공항이 생긴 이후 나리타는 공항만 있는 도시라는 인식이 강해져나리타시에서는 이런 문구로 홍보를 하고 있더라.우선 나리타공항가서 짐 맡겨놓고 JR타고 JR 나리타역으로 갔다(편도 약 10분 소요,200엔)JR 나리타역에서 내리면 나리타산신쇼지까지 오모테산도라는 길이 이어진다.오모테산도 길이는 800미터 정도고 에도시대부터 번성한 길이며 지금도 길 양 옆으로 고즈넉한 분위기의 잡화점과 식당들이 들어서 있다.평일 아침이었는데도 나른 관광객들이 많았다.다들 나같이 출국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짧게 구경하고 가는 사람들이 많은듯...절 가는 길에 발견한 장어집.나리타시는 예로부터 장어로 유명해 오모테산도에 여러 장어집들이 모여 있다.나리타역에서 10분정도 걸으니 나리타산 신쇼지에 도착했다.우리나라 보다 계절이 늦어서 그런가 11월 말에도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나리타산 신쇼지는 지어진지 1000년이 넘은 고찰로 간토사람들이 매년 새해 소원을 빌기 위해 오는 곳으로 유명하다.절 바로 옆에 나리타산 공원이 있고 산책로로 이어져 있더라.공원까지 둘러보고 오는데 넉넉히 1시간이면 충분할듯.다시 오모테산도를 따라 JR 나리타역으로 돌아감.제주항공 타고 인천으로 귀국하는 길에 바라본 도쿄와 후지산
작성자 : 눈부신계절에고정닉
[나만의 넨도로이드 만들기] 검성(剣聖) - '공손대랑' 1편
[시리즈] 나만의 넨도로이드 만들기 · [나만의 넨도로이드 만들기] <용이산다> 조을년 1편 · [나만의 넨도로이드 만들기] <용이산다> 조을년 2편 · [나만의 넨도로이드 만들기] <용이산다> 조을년 3편 (完) · [나만의 넨도로이드 만들기] <모두의마블> 왓슨 · [나만의 넨도로이드 만들기] <모두의마블> 아이돌 레나 · [나만의 넨도로이드 만들기] <해병문학> 황근출 1편 · [나만의 넨도로이드 만들기] <해병문학> 황근출 2편 (完) · [나만의 넨도로이드 만들기] <메이플스토리> 알리샤 1편 · [나만의 넨도로이드 만들기] <메이플스토리> 알리샤 2편 (完) · [나만의 넨도로이드 만들기] <연애혁명> 왕자림 1편 · [나만의 넨도로이드 만들기] <연애혁명> 왕자림 2편 · [나만의 넨도로이드 만들기] <연애혁명> 왕자림 3편 (完) https://youtu.be/HuxH5EM45zA오래 전부터 꿈으로만 간직해왔던 검성 넨도로이드 제작기그 첫번째 막을 열어줄 주인공, 공손대랑'공손대랑'이란 동양 역사에 그 이름을 남긴 전설적인 무희로검술과 기예가 정점에 달해한번 검무를 추면 만인이 요동쳤다고 전해진다.오늘은 상상으로 그리기만 했었던 그 공손대랑을 직접 만들며 겪었던 이야기들을 해보려고 한다.머리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여기까지 만들었지만,아직 옷도 완성되지 않았다.검을 쥐어주는 것조차 벅차다.얼굴도 새로 그려주고 싶다.사진에 대한 기교나 조예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모든 것이 미완성인 채로 2년, 오늘을 맞이했다.그래도 상관없다.난 공손대랑이 좋다.검극이 좋다, 검성이 좋다.그걸로 족한다.조악해도 괜찮다. 투박하고 볼품없어도 이제 더는 상관치 않는다.세상에 오직 단 하나 뿐인 나만의 넨도로이드로 검성 사진을 찍고 싶다.단지 그뿐이다.아래는 그것 하나만을 위해 달려온 여정들무대는 고대 연무장 느낌이 나는 배경으로 잡았다.벚꽃이 피어오르는 풍경일월을 밝게 비추는 달빛의 전경후보지는 여러가지였지만역시나 공손대랑은 당궁 최고의 무희로 손꼽혔던 인물이니이 연무장이 가장 어울린다 생각했다.준비한 헤드와 얼굴들가냘프지만 올곧게 뻗은 흰색 눈썹과 이마의 표식,그리고 마치 호수 속으로 빨려들어갈 것만 같은 유려한 눈빛은공손대랑의 트레이드 마크다.처음 공손대랑을 위해 만들었던 옷언제 만든건지 이젠 기억도 나지 않는 물건이다.하지만 이젠 괜찮을 것 같다.공손대랑을 위해 준비한 옷이 따로 있으니까완성된 공손대랑은 내 기대를 배신하는 일 없이그 아름다운 자태를 아련히,그리고 유려하게 뽐내고 있었다."결과가 정해지면 가능성이 닫혀버릴까봐"두려워 내딛지도 못했던 한발자국 앞에 있는 이 결과가정말 아름답게 보이더라...검은 두자루를 준비했다공손대랑이 검무로 위용을 떨쳤다고 전해지는<서하검기무>와 <검기혼탈무>는 모두 이도류를 기반삼아 만들어진 고대의 검극이다.천지를 드러냈다는 표현은 두보의 시에 등장하는 표현으로,검을 드러내는 순간은 마치 일월이 밝게 비치는 듯 했고,검을 거두어 들이는 순간은 마치 태양을 쏳아 떨어뜨리는 듯 했다고,당시삼백수에 전해져 내려온다.볼품없는 작은 손그리고 그 위에 얹힌 검 하나아쉬운 마음에 옷을 더 입혀본다우아하고 유려한,세련되면서도 미려한 옷그렇게 공손대랑이 완성되었다.공손대랑의 용모를 칭할 때 쓰였던 표현들을 보자면 다음과 같다"붉은 입술의 아름다운 얼굴과주옥같이 화려한 소매는 모두 공손 씨의 것이다."최대한 기록을 따라해 재현해보았다.당초 생각했던 복장과는 거리가 있다.원래 계획은 이게 아니었다.하지만 그래도 상관없다.내가 무엇을 바래왔던 건지,무엇을 추구하고자 했던 건지,대체 2년간 만들고자 했던 것이 뭔지,이제서야 비로소 깨닫게 됐다.난 '검성'이 좋다.그 이상으로 '공손대랑'을 좋아한다.사실은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아직 옷이...", "아직 무기가.." 하는 핑계를 대며 도망쳤었다.'불완전한 미완성품'이 결과로 도출되면그동안의 시간과 노력이 빛바랠까봐하지만 이젠 괜찮다.오히려 미완성이기에 더 행복하다.여기서 더욱 더 개전할 수 있으니까.그렇게 펼쳐지는 염왕의 홍련무천하를 베어 가르는 것은,검성이 피워낸 일륜의 불꽃"나올 때는 천둥소리가 진노를 거둬들이듯 했고,물러날 때는 강과 바다에 맑은 빛이 서리는 듯했다."-두보불꽃 위에서 검극을 펼치는 공손대랑찍고 싶은 사진은 많은데실력도 기교도 부족해서어설프게 연출하는 수밖에 없었다.아래는 그 일련의 과정들천신의 뇌격을 되받아쳐 상대에게 날리는 것을 모티브로 연출했다.다음엔 더 훌륭한 공손대랑을 목표로....다음 편에 계속
작성자 : 볼그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