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을 쓰는것이기때문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아쉽게도 128강에서 떨어졌습니다
제가 2023년에도 KDL에 나가고싶은 마음이있었습니다만.. 2023년 신검에서 혈압수치 200을 찍고 게임을 할수있는 상황이아니라 판단하여 리그는 커녕 게임 자체도 거의 안하다싶이했습니다 ( 제가 학창시절 생활습관이 좋지않았기떄문에 일어난일이라 생각합니다) 대학병원 의사에게 죽고싶지않으면 관리해라 라는 소리를 들었고 20살에 매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몸관리만 하며 살아왔습니다만..  고혈압 이외에도 췌장염 역류성식도염 장상피화생 폐렴 등등 여러가지 질병들을 달기 시작해서 2023~2024년중순 통째로 병원만 다니면서 생활한거같습니다 ... 이때 정말 모든걸 다 포기하고 살았고 꿈이 중요한게 아니라 당장에 몸이 중요한지라 .. 지금은 어느정도 건강을 회복했고 10월부터 일도 해보고 도배 타일 실무등을 배우며 기술배우면서 살고있습니다 , 그러던중에 중국에서 대회가 열린다는 소리를 듣고 제 실력이 부족함을 알고있지만, 다시 꿈이라는걸 펼쳐보고싶어서 지인들을 동원해서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대회연습과 일을 병행하면서 하다보니 하루에 3시간씩 자면서 이 대회를 준비했던거같습니다... 제가 그동안 나갔던 리그들중에서 가장 간절하게 참여했던거같습니다만 아쉽게도 제 실력부족으로 인해 1라운드에서 탈락하고말았습니다 .. 그럼에도 다시금 도전이란것을 해봤기때문에 후회가 없습니다 섭종한뒤에 다시한번 이 도전하는 설렘을 느낄수있게해주신 주최측분들과 대회에 나갈수있게 도와주신분들 모자란 실력임에도 연방 꼽사리 끼게해주신 선수분들에게 모두 감사드립니다. 다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음에도 도전해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