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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오늘 국사편찬위원회 언론 제보하고 왔습니다

통일은자유민주주의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7 18:58:28
조회 240 추천 12 댓글 3
														


자세한 사항은 다음 링크를 참조.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koryokhitanwar&no=103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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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아시겠지만 조선, 동아, 연합뉴스 등 메이저 언론사를 비롯 지역 신문에도 제보하였음.

정확하게 폭탄 급 10개만 정리해서 제보했는데 아래는 그 중 항목 [8]陸走渡遼에 대한 제보문.




[8] "自燕山道, 陸走渡遼, 而東之其境, 凡三千七百九十里..."


a. 연산도(燕山道)에서 육로를 거친 다음 요수(遼水)를 건너 동쪽으로 고려 국경까지 가는데 모두 3,790리(里)이다

b. 연산도(燕山道)로부터 육로로 가다가 요(遼: 요수[설명])를 건너 동으로 그 나라 국경에 이르기까지 모두 3천 790리이다.

*원문의 해당 문장에는 "요수(遼水)"라는 글자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요(遼)"라는 글자를 "요수"라고 자의적으로 번역하여 고려의 국경을 의도적으로 축소시킨 정황이 보인다. 설령 "건너"라는 텍스트를 당시의 관습에 따라 강을 "건너다"란 표현으로 이해하더라도 왜 하필 그 강을 "요수"로 번역해야만 하는지 납득할 수 있는 각주조차 달아놓지 않았음. 예를 들어 '한국을 건너'라는 글자를 꼭 '한강을 건너'라는 의미로 제한해서 해석하려면 그 시대의 사람들이 그와 같은 용례로 해당 표현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증명할 만한 구체적인 근거를 적시해 두어야 할 텐데, 한문 원서 해석에 문외한인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할 의무가 있는 국가기관이 그냥 무책임하게 응 그거 요수야. ?. 그냥 끝. 나아가 고대의 요수는 "멀리 떨어져 있는 강", "국경 부근의 강"이라는 의미로 사용된 일반명사로서, 요수 자체 또한 "대요수(大遼水)"와 "소요수(小遼水)"로 구별됐음에도 불구하고 "요하 건너 요하[당시 고려 국경]까지"라는 논리적 오류를 의도한 것에 대하여 아무런 설명도 달려있지 않다. (고려도경의 저자인 서긍이 고려를 방문했을 당시의 요수는 현 대릉하를 뜻하나, 현재 한국의 대중들은 요수=요하로 인식하고 있기에 이는 매우 심각한 오역임.)


《선화봉사고려도경》
https://db.history.go.kr/id/cnkd_003r_0020 (국사편찬위원회의 왜곡된 번역 링크)




이상 국사편찬위원회가 사료의 원문을 조작·훼손하여 우리 국민들에게 자학적인 역사관을 주입해온 증거를 정리해 보았다.
우연히 찾아본 번역문을 읽었을 뿐인데, 지금 이 순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매국을 일삼는 자들이 있으며 그들의 선봉은
다름 아닌 대한민국 국가기관이라는 충격적인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다. 의식 있는 언론인이라면 이를 하루빨리 공론화하여
국민들의 판단을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아까 기자 몇 분 통화했는데 일단 당장 선거철이라 세부적으로 검토한 다음 기사화하려면 좀 걸린다 함.

이제 이 문제는 내 손을 완전히 떠났고, 기사화 결정되는 연락이 오면 갤에 전체 내용 공유하는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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