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백호 좋아하는 mlb 팬입니다.

개인적으로 강백호 선수 지켜보면서 문득 닮았으면 하는 선수가 생각나서 이렇게 글을 써보네요

물론 리그의 수준 차이는 있기에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하니 재미로만 봐주세요

그리고 저는 취미로 야구보는 ㅈ문가이기에 여러분 말이 다 맞습니다.

백호 선수는 기본적으로 하이 레그킥을 바탕으로 몸에 토크를 많이 걸어서

좋은 골반회전을 통한 빠른 뱃스피드로 공을 타격하는 슬러거 유형의 선수 입니다.

아래는 보시면 올시즌 뛰어난 성적으로 텍사스 2년 37m 계약에 성공한 작 피더슨 선수인데요

전 LA 다저스 선수로도 잘 알려진 선수죠.

작 피더슨 또한 하이 레그킥을 바탕으로 신체에 토크를 걸어서 타격을 하는 슬러거 유형입니다. (타격폼이 닮지 않았나요?)

지표는 kbo insight와 baseball savant를 주로 인용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리그의 수준차이도 존재하고 족피더슨은 올해 거의 반대손 투수를 상대하는 플래툰 타자이기 때문에

족 피더슨이 볼넷등의 기록은 대게 좋게 나올 것 입니다. 이는 단순이 유형이 비슷하다라는 느낌으로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슬러거의 숙명 답게 헛스윙률 (whiff)와 볼에 배트가 나가는 비율(chase) 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barral이나 hardhit은 최상위 수준을 보여주고 있구요.

족피더슨은 전체 타석중 12.2%를 볼넷으로 걸어 나갔고

백호선수는 전체 타석중 9.6%를 볼넷으로 걸어 나갔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는 적극적인 스윙을 권장하기 때문에 12.2%라는 볼넷 비율은 평균 대비 높은 편이고

강백호 선수 또한 적극적인 스윙을 가져가는 타자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허나 아쉬운 것은 높은 땅볼 비율과 근 4년간 가장 낮은 zone jugement와 를 기록하였는데요.

zone judgement의 경우는 유망주를 평가하는 매거진인 ba에서는 강백호 선수의 존 설정 능력을 좋게 보았으니

강백호 선수가 지난 2년간 부진 때문에 심리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었기에 생긴 부담감이라 생각을 합니다.

다른 타격 어프로치 등의 세부 지표는 kbo에서 제공하지 않아서 직접적인 비교를 하지 못하는 게 아쉽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강백호 선수는 족 피더슨과 타격에서 비슷한 점이 많아서 좌투도 잘 상대할 수 있는 족 피더슨과 같은

타자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백호 선수가 올시즌 kt 잔류할지 Fa로 해외를 도전 할지 모르겠지만 한국 야구의 대표적인 슬러거로 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