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야구에 입문하면 팀을 정하고
그팀을 정했을때 유니폼을 구입하게 된다.

여기서 보통 두가지 유형이 나타나는데

1. 입문하게 된 그날 직관 or 방송으로 보다가 마음에드는 선수(끝내기or뿅가거나 등)를 무작정 마킹하는 사람.

2. 여기저기 물어보며 이 팀에는 대표선수가 누구냐? 어떤 선수 유니폼이 인기많냐? 등등 그팀에 상황을 보며 한다.
그로인해 "나는 야구 입문자가 아니야.", "야알못 아니야"를 강조하며 야구입문자가 아니라는것에 만족감을 얻는다.

1번에 즉흥적 마킹은 그 선수가 어떤 사고를 칠지 모르고 언제 팔려나갈지 모르기 때문에 필자는 2번을 더욱 추천하고싶다.

2번에 경우는 \'이 선수의 유니폼으로 마킹했을때 야알못 또는 초보티 소리는 안듣게\'해주는 즉 원년팬 소리를 들을수 있기때문에 어떤 선수를 마킹해야 할지 알려주도록 하겠다.

추천 선수에 앞서서 보통 케이티를 잘 모르는 팬들은 일부러 당신을 골탕먹이기 위해 유한준, 이대형, 박경수, 김재윤, 피어밴드, 심우준 등을 추천한다.

이것에 현혹되면 안된다.
이 선수들은 당장에 브라운관에 나오지만 언제 은퇴할지 모르는 나이와 언제 익산에 또는 FA로 타팀에 갈지도 모르고, 몇몇선수는 곧 군대를 가며, 외인선수는 언제 방출당할지 모른다.

이 글이 너의 첫 유니폼 마킹에 도움이 되리라 믿으며 세 선수를 추천해 주려고 한다.


첫번째) 김사율
김사율은 우리 케이티의 최초 마무리 투수이다.
김사율을 등짝에 달고 다니면 최소 원년팬. 더 나아가 성대야구장까지 다녔다는 소리를 들을수 있다.

두번째) 최대성
최대성은 15년 케이티 첫번째이자 엄청난 폭풍이 있던 케이티 롯데간 대형트레이드로 대려온 선수이다.
최대성을 등짝에 달고 다니면 초보 입문자들은 "최대성이 누구야? 본적이 없는데?" 라고 하지만
케이티 원년팬은 "최대성이 우리팀 최초이자 최대의 트레이드 선수였어" 라는 말이 나온다.

세번째) 김선민
김선민은 성대야구장 시절부터 케이티와 역사를 함께해온 그리고 앞으로 케이티에 내야수를 책임질 선수이다.
김선민은 원래 올시즌 주전 라인업 이었으나 얼굴에 공을 맞으며 현재 재활중에 있다. 안타깝다. 하지만 현재 회복속도가 빠르며, 곧 위팍에서 만날수 있는 선수이다.

결국 선택은 너의 몫이다.
누구나 하는 선수를 했다가 피를 본 팬들이 많다.
김상현 장성우 박세웅 안중열 등..

원년팬 소리와 함께 콱잘알 소리를 듣는 방법은 콱 야구에 대해 조금만 더 관심깊게 보면 된다.

이 글이 너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