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경기만 봐도 나옴

1세트 레드에서 티원은 젠지 상대로 줘선 안될픽들은

첫3밴으로 잘했음 (트타 럼블 세나)

트타 : 쵸비한테 주면 대응할 챔프가 없음

럼블 : 미드는 상성 좋은거 줘도 잘해야 반반 결국 제오구케가

해줘야 하는 상황에서 럼블주면 탑에서 이길챔프가 없어서 밴

세나 : 세나를 주면 젠지 바텀은 안정적인 반반을 갈수있기에

필밴

그래서 젠지가 가져갈수 있던게 스카너였음

애초에 제우스가 트페를 강제픽 할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고간 자체가 미드 챔프폭부터 라인전 구도차이였음

만약 럼블 스카너 둘다 풀렸다면 블루 젠지는 무조건 럼블

가져갔을거임 그리고 미드가 쵸비였다면 제우스는 럼블 주고도

스카너를 했겠지..왜? 미드가 밸류픽을 하던 주도권픽을 하던

이겨줄테니까

결국 엊그제 경기에서 스카너 럼블 구도를 할수조차도 없는

밴픽 구도가 되버린게 다 미드차이였음 정글 바텀도 비슷한

상황임.. 바텀은 좀 덜 할지 몰라도 탑 정글은 진짜 손해보면서

거의 반 강제적인 픽을 한건 맞음

스카너를 가져가니 1세드에서 트페 탈리야로 초반부터 주도권

잡고 굴려볼 생각을 한건데 시작부터 미드가 포탑끼고

라인전 다 밀리고 궁 한번 쓸 타이밍이 안나오니 트페픽을 한

이유가 점점 사라지게 된거임 (물론 젠지 바텀이 잘해서 트페가

망한것도 있는데 근본적인 밴픽부터 초반 라인전은 미드 영향력이

바텀 진것만큼 컸음)


2세트 결국 제우스는 블루잡고도 미드가 트타뺐기면 답없어서

트타 1픽 먹고 젠지는 또op인 스카너 니달리를 먹었고

티원이 탈리야 크산테 가져갔는데 쵸비는 ad챔을 꺼내야

하는 상황에 트타 상대로 자체 카운터픽은 요네를 하며

ca앞서고 성장까지 앞섬

만약 젠지가 쵸비가 아닌 다른 미드였다면 스카너나 니달리중 최소

하나는 티원이 1픽으로 가져갔을수 있었고 잘하면 둘다

가져올수도 있었음

밴픽만 봐도 미드 하나때문에 제우스 오너가 젠지 상대로

얼마나 손해를 보고 하는건데.. 롤 지식 ㅂㅅ인 슼갈들은

그걸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