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순수실력충 >>>>>>>>>> 기록충


순수실력충 = 반에서 축구 잘하는 놈
기록충 = 구단가치 500억 축구 좆밥 육수돼지 피파충 (롤에서는 롤 안하는 익룡갈)
축구를 할 줄 모르는 몸뚱이라서 실제로 빡센 축구를 해본 적이 없고 간접적인 지표를 실제 플레이보다 우선시하는거임
실축을 모르니 원인과 결과의 인과관계를 판단할 줄 모름


‘올해 우승했네? 잘하나보네? 그럼 내년에도 우승하겠네?’

이게 사고방식의 끝임. 실질적으로 왜 잘하는지를 알지 못하니까 판단 근거가 지표밖에 없음.
그런데 지표는 결과일 뿐, 지표 자체가 원인이 될 수 없어

어떤 선수 다리가 부러졌는데, 작년에 득점왕이었다고 가정해보자
작년 지표가 좋았으니까 올해도 득점왕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건 머리에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

결국 선수에 대한 판단은 플레이에서 시작하는게 맞음


사실 지표를 통해 분석하는게 중요하거나 그렇게밖에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인과관계 따지기 매우 복잡한 경우임

야구처럼 상대 덩치가 크면 위축돼서 볼을 던지는 투수가 있다거나 그런 디테일한 심리적 요인들을 분석에 포함하고 싶은 경우
대신 이럴 땐 지표분석을 철저하게 해야됨



그래서 지표를 우선시해서 따지는 것 자체가 축구로 비유하면 실축 못뛰는 육수충. 롤로 비유하면 브실(롤을 안한다고 봐야함)익룡갈인 셈

그리고 만약 지표를 따지는데 전문가처럼 철저하게 하는게 아니라 아래처럼 쌉소리 한다?
- ‘롤드컵은 중요하지만 lck는 놀이터대회라서 사실상 우승기록 0회다.’
- ‘과거는 물로켓이지만 지금은 불로켓이라서 최근 지표만 의미있다.’
이런건 지표분석도 아니고 그냥 정신병 말기 증상임



순수실력충 = 겜잘알이고 티어와 지능이 높음
기록충 = 육수충 롤안분 정신병 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