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T1에서 딱 한 명을 빼올 수 있다면 리그는 물론이고 특히 월즈에서

상대 선수와 비교해 유의미한 차이를 낸 유일한 선수가 제우스, 케리아로 보이고

꾸준한건 잘해준건 제우스를 데려올거다.

사실상 신인 노예계약으로 묶여있다가 첫 Fa였고, 매우 뛰어난 실력임에도

늙으니 똥받이나 하면서 묻혀있는데 저평가 당한다면 나같으면 침뱉고 나감

당장 올해 롤드컵 국내선수 중 비슷한 수준이라고 불리는 기인도 중국 탑에 압도적으로

처발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운명의 4강 T1과 젠지전도 그 젠지의 기인을 탑에서 이겨줬고

중국 탑에게 상대적 우위보여준 유일한 한국 탑라이너가 제우스였음.

당연히 주최측이나 단체에선 마케팅으로 늙은이 빨아주고 어그로 받는게 최고지.

개똥싸더라도 그놈의 플레이메이킹 한 번이면 빨아주고 그거 못하면 팀원 탓하면 되는게 T1이거든

내년 시즌 들어가면 지금 내가 하는말 절실하게 깨닫게 될거다. 늙으니 받치던 기둥이 우제였다.

당연히 내부에선 정글은 물론 서폿이 돌아다닌 메타였고 오너와 케리아를 높게 봤겠지

그것도 기본적으로 우제라는 라이너가 존재했기에 가능했던거라는걸 T1은 절실하게 깨닫게 될거다.

데이터는 거짓말 안하거든

근데 탑매물이 가치평가가 높을 지금, 탑을 갈아야하는 타이밍에 마침

한화가 T1에 돈 5억 더주고 계약기간 선수권리로 보장해줘서 데려온건

정말 싸게 데려왔다고 생각되고 이게 앞으로 한화에게 신의 한수가 될 것. 두고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