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시 규모가 작으셔서 그런지 조마쉬 AMA에 비해 정리해놓은 글 솜씨가 많이 빈약해보임

일부러 숨기려고 그러시는건지 능력껏 적지를 못한건지..

제대로 밝혀야 템퍼링 의혹이 사라질 텐데 밝히지 않은 것들이 너무 많은듯

1. 한화와의 협상 진행 상황

T1과의 협상 타임라인은 중요한게 아님

템퍼링 의혹에 두 구단(T1, 한화) 가 연관된 만큼 양측의 협상 타임라인을 모두 적어야 결백이 증명될 수 밖에 없음

T1이랑 협상이 안된 이유를 티원과의 협상 과정으로 설명하려고 한다면

한화와 협상이 된 이유 역시 설명이 되어야 납득이 가지 않을까요?

한화와의 40~50분에 걸친 치열한 협상 과정은 왜 숨기시는지?

2. T1과의 협상 과정에서 선수와 T1사이에 대면이 있었는지 여부

타임라인에 아주 친절하게 빨간색 글씨로 선수와 T1 직접 통화완료라고 적어놓으셨던데

타임라인 위에는 에이전시 및 최우제선수와 T1 사이에 진행된 협상이라고 하였지만

타임라인에는 대면협상, 유선협상 등으로 구분지어놓고

선수와 통화한것만 유독 강조를 했음.

T1과 선수 사이에 소통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여부가 중요한 것은

결국 선수는 선수생활을 지속해나아가야하기 때문에 이 입장문이 선수를 위한거라면 당연히 들어가있었어야함.

근데 선수를 위한답시고 적은 내용은 전부 본인 방패막이임 ㅋㅋㅋㅋ

3. 협상에 성실히 임하였다?

T1에서는 분명 오전에 미팅 예정이 되어있었는데 알수없는 이유로 연기되었다 라고 함.

근데 에이전시 입장문에서는 그런 내용 전부 없고 그냥 예정 전달이라고 적혀있음. 제안 당사자는 에이전시

근데 아래에서는 대면 협상에 동의한 적이 없습니다. 라고 밝힘.

동의는 안했고 이따 연락줄게 정도로 끝냈다 이거 아님?

이게 협상에 성실히 임하는 태도임?

그리고

최종 제안 재요청이라는게 말이 됨?

최종 제안 거절해놓고

'최종 제안 다시 해주세요' 한거잖아 ㅋㅋㅋㅋ

진짜 지독한 선제시충의 모범임 얘네는 ㅋㅋㅋ

아무튼 결과적으로

제우스가 원해서 갔던

에이전시가 장난질을 했건

이 입장문 하나는 에이전시 하는 인간이 쓴거라고 보기에는 너무 저열함